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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찜은 포기김치만 있으면 어렵지 않은데 굉장히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다.
김치찜에 또다시 도전.
이번에 김치찜 할 때 처음에 물이 좀 많나 싶어서 뚜껑을 열고 한참 뒀더니 나중에 물이 부족해서 밑이 살짝 탔다.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지난번보다는 살짝 맛이 부족했다. 지난번에 김치찜 만들었을 때 워낙 맛있게 먹어서 그런거지 이번에도 맛있기는 했다.
김치를 돼지고기와 함께 육수에 푹 고기만 하면 진짜 맛있게 완성 된다.
반찬으로 냉파를 위해 오이를 썰어 와사비 된장을 올리고 생햄이 있어서 그걸 파프리카에 말아서 내놨다.
계란말이를 할 때는 김이 있으면 김을 넣어서 하는 편이다. 김을 넣기만 해도 살짝 풍미가 더 느껴지는 것 같다.
시금치는 일본 슈퍼에 자주 팔아서 가끔 사서 데친 후에 소금과 참기름으로 양념해서 먹는다. 제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나물이라 좋다.
요즘 슈퍼에서 자주 청포도가 보여서 구매. 역시 청포도는 맛있다. 상큼하기도 하고 달콤하기도 해서 후식으로도 제격이다.
완전 한국의 집밥처럼 만들어 먹은 식사였다 :)
+ 다른 날이지만 돼지고기 넣고 만든 김치찌개.
한국 김치가 집에 있다는 건 정말 최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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