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노미야 탄탄멘 맛집 - 타오멘 道麺
산노미야의 탄탄멘 맛집인 타오멘 道麺 을 방문했다.
타오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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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麺 · Kobe, Hy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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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항상 선다고 해서 평일 점심이라 기다릴 마음먹고 11시 반쯤 갔는데, 대기줄이 없고 바로 카운터 석에 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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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올 때 쯤에는 만석이고 대기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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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직장인들이 점심을 많이 먹으러 오는지 금방 만석이 됐다. 카운터석도 많고 테이블석도 있다.
손님들이 나빼고 다 남성분들인 거 같은 느낌이 든 건 기분탓인가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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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멘 전문점이라 다양한 종류의 탄탄멘이 메뉴에 있었다.
나는 매운 게 먹고 싶어서 위험한 매운맛이라는 4단계 엄청 매운 탄탄멘 超辛担々麺 을 주문했다.
가격은 1100엔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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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메뉴 추가가 가능해서, 고민하다가 미니미니 차슈동을 290엔 내고 추가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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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딱 비주얼 보고, 그냥 맛있는 탄탄멘이겠지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는 매운 맛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
하지만 먹는데 괴로울 정도로 매웠다.
으아악
4단계 매운맛이 이정도인데 5단계는 누가 먹는거지 싶었다. 진짜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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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고추 매워서 요리에 맛보기로 들어가는 그걸, 그냥 통째로 갈아서 국물에 섞은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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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매워서 목구멍에 안넘어가는 맛ㅋㅋ
맛있기는 한 거 같은데 4단계는 다시는 안시킬 것 같다.
국물이 진짜 걸쭉하고 거의 국물이 아니라 건더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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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매운맛! 자부심을 갖고 면은 다 먹었다.
중반까진 매워도 괜찮았는데 후반에는 면에 묻은 국물을 털어 먹을 정도였다 ㅋㅋㅋ
너무 매워 ㅠㅠ
차슈동 순삭해버렸당
내가 살면서 먹은 가장 매운맛이 디진다 돈까스랑 신길짬뽕이었는데 그거보단 안맵고,
엽떡보단 더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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