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한국여행 (마무리) - 사요나라 한국

24-25 연말연시 한국여행은

언제나처럼 많이 먹었지만

특히나 다 맛있게 먹어서 행복한 여행이었당

 

 

 

비행기타러 간 인천공항 2터미널

처음가봤는데 사람이 더 적은 느낌?

막 휘어진 큰 티비가 위에 붙어있다 대단함

 

 

 

푸드코트 찾아서 갈비탕 시켜 먹었는데

무지 비싸서 그렇지 맛있었다

 

다만 인천공항 아주 실망스러웠던게

내가 지난번에도 그랬는데

세계 최고의 공항이면서 베이비룸을 공사중이질 않나

이번에는 베이비룸마다 찾아다녀도 전자렌지가 없고

안내 데스크를 두군데나 가도 다들 모른다고만 하고 전화연결은 되지도 않고 허허

전자렌지를 안전상 문제로 없다기엔 일본 공항에는 있는데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했어서 이유식 데우는데 엄청 고생했다

아주 실망이여 최고의 공항

한국은 이렇게 아기키우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으니 출산율이 엉망이지 싶었다

 

 

 

티웨이 타고 커피 마시고 싶어서

살면서 처음으로 비행기에서 유료로 뭔가를 주문해봤다

가격은 5천원, 6천원으로

어떻게 만들어주시는 건지 신기했다

가지고오시남...

 

 

 

빨대는 비행기에 없다고 하셔서 컵채로 마셨다

엄청 맛있었당 역시 라떼한잔 마셔야 기분이 좋징

 

 

 

일본으로 돌아가는

파란 하늘

 

 

 

한국여행 즐거웠당

해피해피 나를 행복하게 해준 한국 고마웡

 

 

 

일본으로 돌아간 날

밤에 달이 진짜 이뻤다

세일러문에 나오는 달이었당

 

 

 

한국이 그리운 마음에

괜히 아기 재우고 

참이슬 레몬맛을 마셔본다

맛나넹....

내가 로또 당첨되서 엄청난 부자가 되면

한국에서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같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