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행복 382

일본 전국 1등 교자노오쇼 미카게점

https://maps.app.goo.gl/VpJzWVNXJQjXy3du5 교자노오쇼 미카게점 · 일본 〒658-0054 Hyogo, Kobe, Higashinada Ward, Mikage Nakamachi, 1 Chome−13−8 小川ビ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일본에는 우리나라 김밥 천국처럼 교자노오쇼라는 어느 지역엘 가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체인점 식당이 있다. 일본식 중식을 판매하는 곳인데 여기저기에 있어서 자주 볼 수 있는 식당이다. 교자노오쇼 미카게점은 그런 교자노오쇼 중에서 전국 1등이라는 평으로 항상 줄을 서있는 곳이다. 체인점인데 무슨 전국 1등인가 싶겠지만 교자노오쇼는 체인점이지만 요리는 요리사가 직접 자신의 레시피로 하기 때문에 각 지점마다 맛이 다른게 특..

숫자 케이크 만들기! 간단한데 만족스러운 생일선물:)

남편 생일을 맞이해 숫자 케이크를 만들었다. 원래 인스타에서 보고 관심있긴 했는데 이번에 40살 생일이라 도전해보고 싶어서... 똥손이지만 도전! 재료 사진을 못찍었다 히히 재료는 숫자 4를 만들 카스테라, 숫자 0을 만들 케이크시트지가 기본이었다. 둘 다 슈퍼에서 구매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생크림도 슈퍼에서 팔아서 생크림과 딸기, 블루베리도 구매. 케잌 꾸밀 다른 짜잘한 재료들은 백엔샵에서 구매했고, 마카롱은 편의점에서 샀다. 그리고 제일 헤맸던 ㅋㅋ케이크 박스는 원래 백엔샵에서 상자를 사려고 했는데 못 구해서 케이크 만드는 거 파는 가게에서 샀다. 미리 상자에 맞게 숫자를 어떻게 써서 넣을지 도안을 그려봤고 그걸 토대로 빵을 잘라서 숫자를 만들었다. 아주아주아주 간단한 작업이라 나같은 똥손도 가능했..

2024년 까치까치 설날의 굴떡국

왜인지 새해가 되는 신정에도 떡국을 먹어야 하고 설날이 되면 또 떡국을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 올해는 설날이 2월 10일이었당 신정에는 만두 넣고 떡국 끓여 먹었어서 구정에는 굴을 넣고 떡국을 끓였당!!! 굴떡국 레시피는 정말 간단하당 1. 떡국떡 미리 물에 담그고 굴도 씻어두고 파를 썬다 2. 육수는 멸치 육수로! 이번에는 집에 육수포가 있어서 간단하게 육수를 만들었당 3. 떡국떡 넣고 안넣어도 되는데 만두가 남아서 만두도 넣고 끓였다 4. 굴넣고 소금으로만 간을 한다 파도 넣고 마무리 완성!! 굴을 넣기만 해도 국물이 시원해서 맛있다 굴은 라면에만 넣어도 맛있움~~~ 떡이랑 굴이랑 같이 냠냠 정말 맛있게 먹었다. 김치도 빠질 수 없당 슴슴한 국물이라 김치랑 조합이 좋다 아주 맛..

오랜만에 홈파티 - 엽떡 비슷하게 만들기!!

오랜만에 친구 가족이 집에 놀러 왔다 룰루랄라 마음 같아서는 많이 많이 요리하고 싶었지만 여건이 안돼서 떡볶이만 요리하고 다른 건 사다가 조리만 해서 준비했당 아쉽지만 다른 날도 많으니 히힛 따란~ 분식파티! 엽떡 비슷하게 만든 게 메인요리:) 각종 튀김, 김치 김밥, 호떡, 샐러드, 김치전을 준비했다. 인터넷에서 본 엽떡 레시피!! (비슷하게) 쌀떡 한봉지 다 투입! 오뎅은 세장, 소시지도 듬뿍, 양배추 반통을 준비했다. 물 끓이고 다 때려넣고 보글보글 ~ 엽떡 소스는 다시다 4스푼 설탕 6스푼 고운 고추가루 6스푼 매운고추가루 2스푼 미원 2.5스푼 후춧가루 팍팍넣어 만든 가루다! 이걸 다진마늘 2스푼과 함께 넣어서 끓이기만 하면 완성! 완벽한 엽떡 맛은 아니지만 상당히 비슷한 맛이 났다. 냠냠~ 맛..

못코스 라멘 집에서 즐기기 :)

외식을 못하는 요즘:) 못코스 라멘이 먹고 싶어서 테이크 아웃을 해서 집에서 조리를 해 먹었당 https://maps.app.goo.gl/SVLqJvSnTT67Q7Rc8?g_st=ic もっこす 石屋川店 · 4.0★(1466) · ラーメン屋日本、〒657-0033 兵庫県神戸市灘区徳井町1丁目2−1maps.google.com 못코스 라멘은 테이크 아웃도 가능한데 비조리 상태로 주기 때문에 집에서 조리를 해서 먹어야 한다. 정말 일본답게 친절하게 그림으로 조리 방법을 설명해준다 ㅋㅋㅋ 못코스 슈마이가 짱 맛있어서 슈마이도 포장하고 싶었는데 슈마이는 포장이 안된다고... 분명 주문 자판기에는 슈마이가 있는데... 지금만 안되는건지 그냥 안되는건지 모르겠다. 엄청 아쉬웠음 ㅠㅠ 못코스에서 차슈멘을 포장하면 구성은 이..

고베 핫플 맛집 <Ice de Night> 밤에 먹는 아이스크림~

지인에게서 SNS에서 자주 보이는 핫플이 있다고 하길래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Ice de Night 에 다녀왔다:) 외관을 봤을 땐 핫플인가!? 싶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진짜 밤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많았다. Ice de Night는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가게로 밤에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한다. https://maps.app.goo.gl/fx8Rh4tua9gvKJ8m7 Ice de Night · 1 Chome-30-33 Kitanagasadori, Chuo Ward, Kobe, Hyogo 650-0012 일본★★★★☆ · 아이스크림 가게www.google.com위치는 한큐 산노미야에서 모토마치 방향으로 걸어가면 있다. 찾기는 아주 ..

고베 모츠나베 <야마야 やまや>

우리나라에서 겨울에 뜨끈한 국밥이나 오뎅국물이 더 생각나듯 일본에서는 겨울엔 나베요리가 생각이 난다. 올겨울 처음이자 오랜만에 모츠나베를 먹으러 산노미야의 야마야에 갔다. https://maps.app.goo.gl/qrcxU3wVVuGB12wj9?g_st=ic 博多もつ鍋やまや JR三ノ宮店 · 3.9★(507) · もつ鍋料理店日本、〒651-0097 兵庫県神戸市中央区布引町4丁目1−1 JR三ノ宮駅構内ダイニングロード2Fmaps.google.com 야마야는 후쿠오카의 가게라 후쿠오카 살 때 가봤지만 고베에서는 처음 가봤다. JT 산노미야 역에 바로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다. 가게 앞에서 메뉴를 보니 모츠나베는 물론이고 하카타를 대표하는 명물인 야마야의 명란젓이 들어간 메뉴나 하카타 교자 등도 팔고..

북어국 끓여 먹기

집밥 먹을 수 있을 때는 최대한 먹자 싶어서 이것 저것 만들어 보는 요즘:) 집밥의 최고 장점은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같다 야채가 비싸서 이것 저것 사면 항상 놀랄 정도로 돈이 많이 들지만... 집에서는 뭘 먹어도 야채 같이 많이 먹으려고 하고있당 인터넷 슈퍼에서 북어포를 사둔 게 있어서 처음으로 북어국을 만들어 봤다! 북어국 만들기 (인터넷 레시피 참고) 1. 북어포는 두주먹 정도 물에 담근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북어포 담근 물은 킵해둘 것 2. 북어포 물기를 꼭 짜서 참기름에 살짝 볶는다 3. 킵해둔 물 붓고 물이 끓으면 다진마늘과 간장 한 스푼, 액젓 2 스푼넣기 4. 계란 1-2개 풀어서 넣는다 5. 다진 파 넣어주고 간 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

고베 맛집 - 스테이크 랜드 ステーキランド/고베규 스테이크

https://maps.app.goo.gl/ntkQA1spL2o7kBQA6?g_st=ic ステーキランド 神戸店 · 4.4★(1284) · ステーキハウス 日本、〒650-0012 兵庫県神戸市中央区北長狭通1丁目8−2 1F・2F 宮迫ビル maps.google.com 고베에 관광오는 사람들이 꼭 들리는 맛집, 스테이크 랜드 ステーキランド 한번쯤 가볼까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서 한번도 못가봤는데 몇년을 고베에 살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스테이크랜드에 가보게 되었다. 구글 평점이 엄청 좋았고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도 가능한 듯 보였다. 위치는 산노미야 역에서 아주 가깝기 때문에 금방 찾아갈 수 있다. 예약을 안하고 가서 혹시 줄이 길면 어쩌지 싶었는데 평일 11시 40분 정도 쯤 도착했을 때는 무난한 느낌이었다. 스테이크..

오사카성 관광+오사카 야키니꾸 <식도원 食道園>

날씨가 맑아서 기분 좋은 날 정말 오랜만에 오사카성을 관광하러 갔다. 3연휴에 사람이 많아서 주차하기 힘든 날이었지만 오랜만에 오사카성 보러 간 데에 의의를 뒀다 ㅎㅎ 위로 올라가면 줄서야 하고 계단 올라가야 하니까 올라가지는 않고 밖에서만 보고 사진만 찍었다. 예전에 계속 공사중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 공사가 끝났나보다. 오사카성은 일본의 5대 성에 꼽히는 성이다. 한국인들이 오사카에 관광오면 꼭 가는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파란 하늘은 너무 예뻤지만 한여름처럼 더워서 도대체 몇도지 하고 보니 무려 27도... 와... 11월 초에 27도까지 오르다니 정말 너무 더웠다 ㅠㅠ 한참 또 시원해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엄청 더워지는 날씨를 보니 새삼 지구 온난화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