御影公会堂食堂 · 일본 〒658-0045 Hyogo, Kobe, Higashinada Ward, Mikageishimachi, 4 Chome−4−1 B1F
4.0 ★ · 서양음식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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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미카게 공회당 식당 御影公会堂食堂
공회당이 뭐지? 싶어서 찾아보니 그 지역에 있는 공간같은걸로 회의실이나 연주회같은 걸 할 수 있는 공간을 대여하는 그런 곳인가보다.
미카게 공회당의 지하에 위치한 식당이 구글 평점이 좋아서
한번 가보고 싶었다.
식당이라고 알 수 없는 건물이다.
이쁘게 생긴 건물인데 여기가 미카게 공회당이고 지하로 내려가면 식당이 있다.
아무래도 식당 간판이 있고 그런게 아니다보니 사람들이
모를까봐 앞에 안내가 있었다.
식당의 메뉴들은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고 하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헷갈릴 수 있는데
건물안으로 쭉 들어가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된다.
식당 앞에는 이렇게 일본 레트로 분위기의
메뉴를 볼 수 있다.
미카게 공회당 식당은 하야시라이스, 오므라이스가 유명하다고
리뷰들에 적혀있었다.
세트 메뉴도 있고 단품도 있는데
메뉴는 전부 양식이다.
나는 유명하다고 들었기에 오무하야시 세트를 주문했다.
가격은 1,500엔으로 비싼편이다.
가게 안에 사람들이 꽤 있었다.
가게는 깔끔한 느낌이고 직원분들도 친절하다.
음식도 굉장히 빨리 나오는 편.
세트를 주문했더니 샐러드와 스프가 나왔다.
샐러드는 아주 상큼하고 스프는 고소하고 맛있었다.
일본 드라마에서 나오는 경양식을 그대로 옮긴 듯한 느낌의
오무하야시가 나왔다.
같이 먹을 수 있는 쯔께모노도 조금 같이 나왔다.
하야시라이스는 고기도 야채도 듬뿍 들어가있고
새콤한 맛이 두드러지면서도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맛있었다!
오무라이스는 내가 일본의 오무라이스를 별로 안좋아하는편이라
그냥 그랬는데 하야시라이스로 먹으니 맛있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은 맛집!!
다음에는 하야시라이스 말고 카레도 먹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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