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지 중 빠지지 않는 메리켄파크.
메리켄 파크에는 고베 타워도 있어서 정말 이쁜 곳이다.
메리켄 파크 입구에 위치한 카페 투스투스 피쉬 인 더 포레스트 TOOTH TOOTH FISH IN THE FOREST
https://maps.app.goo.gl/qsccvb11S25QV7Wx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주말 점심 시간에 갔더니 줄 서 있어서 약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더운 날이라 기다리기 힘들었는데,
예약이 안되는 곳이라 어쩔 수 없다 ㅎㅎ
투쓰투쓰 피쉬 인 더 포레스트 메뉴판.
가격은 2천엔 전후.
메인 메뉴인 파스타를 주문하면, 빵과 스프, 초콜릿 퐁듀,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생햄이랑 옥수수가 들어간 차가운 까르보나라와
생선이 올라간 토마토 소스 파스타를 주문했다.
먼저 안내 받고 들어가서 자리에 앉고,
카운터로 가서 주문하고 기다리다가 진동벨이 울리면
가지고 와서 먹는 시스템이다.
여러 종류의 음료도 무제한으로 제공되서 좋다.
요샌 안그런 곳도 있지만 일본은 기본적으로 식당 가면 음료를 주문해야 하니까
음료값까지 생각하면 음식이 엄청 비싸진 않다고 생각한다.
투쓰투쓰 피쉬 인 더 포레스트 가운데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빵이 있는데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고 너무 맛있어 보였다.
그때그때 빵을 가져다주셔서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이때는 녹차가 컨셉인지 녹차 관련된 빵이 많았다.
배불러서 다 못먹을 거 같으면서도 욕심내서 담아오게 된다.
차가운 옥수수 스프도 있어서 먹었다.
생햄과 옥수수가 올라간 차가운 카르보나라.
차가운 까르보나라는 처음 먹어봤는데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다.
더운 날에는 별미 메뉴다 :)
생선이 올라간 토마토 파스타는 평범하게 맛있었다.
90분 제한이 있지만 파스타 먹고 빵 먹고 음료까지 먹기에 충분했다.
가게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살짝 정신없을 수 있는데,
가게 자체가 엄청 크기 때문에 방해 될 정도는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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