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카케 우동이란?
한국에서 붓카케 우동을 검색하면
일본식 냉우동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틀렸다기보단 약간 다르다
붓카케 우동은 우동면에 진한 쯔유를 소량 뿌린 우동을 말한다.
붓카케 우동은 차갑게도 뜨겁게도 즐길 수 있다.
우리가 먹는 우동 국물이 있는 우동은 카케 우동이라고 한다.
구라시키에 붓카케 우동을 처음 만든
가게가 있다고 해서 가봤당
구라시키는 마스킹 테이프도 처음 만들었고
붓카케 우동도 처음 만들었고
뭔가 명물이 많은 도시인 것 같당
구라시키 우동 붓카케 후루이치
구라시키역에서 길건너 상점가로 가면
바로 찾을 수 있어서 위치가 아주 좋당
11시 조금 넘은 시간에 갔더니
사람은 많았지만 줄은 없어서 바로 2층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새해가 되면
복주머니를 가게마다 파는데
붓카케 우동 후루이치의 복주머니도 3천엔에 팔고 있었다
랜덤박스 같은거라 사본 적은 없당
붓카케 우동 후루이치 메뉴
한국어도 써있고 그림도 있어서
고르기 편하당
많은 종류의 붓카케 우동이
있어서 뭘 먹을까 고민했다.
복주머니에 당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500엔 상품권 다섯장이 들어있다고 하니
구라시키 살면서 우동먹을거면 사도 좋을 거 같당
내가 주문한 따뜻한 니쿠텐 붓카케
가격은 970엔
규동에 올라가는 것 같은 소고기랑
새우튀김이 올라가 있고
면 위에 진한 쯔유가 뿌려져있다.
같이 간 언니는 차가운 니쿠텐 붓카케에
유부를 추가해서 먹었다.
토핑도 좋아하는대로 추가할 수 있어서 좋당
구글 리뷰를 보니 한국인은 생강맛을 안좋아하는데
생각맛이 많이 나는 우동이라 별로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나는 생각을 안좋아해서 처음 우동이 나왔을때
생강을 빼고 먹었다. 우동위에 다진마늘 같이 보이는 노란물체가 생강이당
면도 쫄깃하게 맛있고
달달짭짤한 쯔유도 맛있지만
우동이 우동이지 하는 부분도 없진 않다
그래도 붓카케 우동을 처음 만든 곳에서
식사를 해본다는 건 즐거운 경험이다
겨울이라 뜨끈한 국물 우동이 먹고 싶었는데
그런 점은 좀 아쉬웠다
여름에 차가운 붓카케 우동 먹으러 오면
훨씬 좋을 것 같다
두 사람 우동 값으로
총 1930엔 결제
맛있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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