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일본 소도시여행- 구라시키 미관지구 倉敷美観地区/미쓰이 아울렛

인귀 2025. 1. 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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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시키 여행의 목적은

구라시키 미관지구~ 너무 이쁜 마을이고 작아서

하루만에 구경하기도 좋은 곳이다.

 

나는 구라시키가 넘 이쁘고 좋아서

여태까지 일본살면서 한 4번...은 간거같은데 기억이 잘 안남

ㅋㅋㅋ

 

구리시키 미관지구 위치 정보 바로가기(클릭)

 

구라시키역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상점가를 구경하면서 미관지구로 걸어가면 금방이다.

 

 

 

아치신사라고 구라시키 미관지구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유명한 신사가 있어서 여기저기에 올라가는 길이 있당

 

 

 

구라시키 상점가는 관광지라 그런지

가게들이 활성화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파는 가게에

구경하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관광지에는 항상 보이는 가챠샵

무려 돈카츠갓파의 미니어쳐 가챠가 있었다 ㅋㅋㅋ

너무 귀엽자나!!!

하나 갖고 싶당...

 

 

 

올해는 뱀의 해라서

뱀모양 상품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구라시키는 청이 유명해서

청을 소재로 한 샵들이 있당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진짜 이쁜 카페

Cafe Gewa (클릭)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커피 팥죽 1,000엔

 

카페 게와에 들어가려는데 눈에 띈 종이

그래 이거다!! 커피 팥죽이라니 너무 특별함

 

 

 

카페 게와는 안에 소품들이나 인테리어가

참 이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카페였다

식사도 가능한 거 같았는데 갓파에서 먹을거라서

커피를 마시러 들어갔당

 

 

 

이 곳이 바로 분좋카인걸까?

홍홍홍

 

 

 

뭔가 카모메 식당처럼 주문하면 직원분들이 앞에서

만들어주시는데 그것도 영화같은 모습...

커피 팥죽은 시간이 좀 걸리는 메뉴라고 해서

시키고 지켜보는데 떡을 꺼내서 정성스럽게 구우시고

거기다가 팥죽 그 위에 커피를 내려서 만든 메뉴다.

 

 

 

같이 여행을 간 언니는 나에게 

커피 팥죽이라니 괴식이라고 했지만

정말정말 말도 안되게 맛있었다

 

커피 맛이 정말 진하고 

그래서 그 커피맛이 달콤한 팥죽 맛이랑 잘 어울린다.

 

일본에서는 1월 1일에 팥죽을 먹는 전통이 있다

아마 이때만 판매하는 메뉴인지 모르겠당

 

 

 

날씨가 좋아서 미관지구 구경하기 참 좋았다

너무 춥지도 않고

연말연시 연휴라 미관지구에 관광객들이

꽤 많이 보였당

 

 

 

모자샵 구경

이쁜 모자 찾기

 

 

 

귀엽게 생긴 잡화점

 

 

 

에도시대의 건물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일본 옛날 느낌이 난다

아주 훌륭한 관광지다 :)

 

 

 

고양이가 연 날리고 있는 걸 발견

너무너무 귀엽당

 

 

 

에도시대 건물 모양을 하고 있는 자판기

 

 

 

구라시키에서 마스킹 테이프를 처음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미관지구에 마스킹테이프 전문 매장이 있었다

너무 귀여운 디자인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으잉 

고로케 옆에 치즈 핫도그를 팔고 있다

ㅋㅋㅋ

 

 

 

구라시키 상점가에서 계속 미관지구를 구경하며 걷다보면

구라시키 강이 나오고 여기서 배를 타는 걸 구경할 수 있다

 

 

 

정말 너무 아름다운 풍경

 

 

백조 구경 

 

 

 

미관지구 구경하고

미쓰이 아울렛으로 이동

걸어서 갈 수 있다

구라시키역 바로 뒷편이당

 

미쓰이 아울렛 파크 구라시키 (클릭)

 

 

미쓰이 아울렛 한참 구경하고

몇시간을 걸어다녔더니 (하루에 2만보 걸음)

다리아파서 푸드코트처럼 쉴 수 있는 공간에 갔당

 

이상한 번역이 되어 있는 뚱카롱 가게가 있었다

나는 뚱카롱 사랑을 한...

?

ㅋㅋㅋ

 

 

 

저녁시간이라 커피는 안마시고싶어서

그냥 고디바에서 초코음료 마셨다

직원들 되게 불친절한 가게였당

 

 

 

연말연시라 일루미네이션 이벤트 기간

이뿌다

 

 

 

Glamorous Meat グラマラスミート (클릭)

 

원래 가고 싶었던 이자카야가 있엇는데 문을 닫아서 못가고

급하게 자리 빈 데를 찾다가

야키니쿠 가게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완전 한식을 먹게 되어버린 ㅋㅋㅋ

 

원래 구라시키 몇번 와도 몰랐는데

구라시키가 한국 좋아한다 백퍼

ㅋㅋㅋㅋ

 

왜냐면 칸비니도 그랬고 한국 식당이 되게 많다

산노미야보다 많을지도?

 

약간 일본식 한식 느낌이었는데

삼겹살도 맛있고 찐계란이 올라가서 당황스럽긴 했지만

비빔밥도 맛있고 다 맛있게 먹었다

 

 

 

저녁 든든하게 먹고 호텔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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