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관람 후기] 일본 개봉 / 줄거리 결말해석 (스포 있음)

일본에서 베테랑 2가 개봉했다.

작년 9월에 베테랑 2 개봉했을 때 보고 싶었는데

좀 늦긴 했지만 일본에서도 개봉을 했당

 

베테랑 1을 너무 재밌게 봐서

아직도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그 짜릿하고 통쾌했던 영화 스토리가 기억나는데

베테랑 2도 기대하고 봤다.

 

 

 

베테랑 2 거의 개봉하자마자 보러 갔는데

관객들이 좀 있는 모습...

 

황정민 포스터의 카드도 선물로 줘서 받았다 ㅎㅎ

 

베테랑 2의 한국 관객수는 752만명

베테랑 1의 관객수가 1,341만명이었는데

 

베테랑2의 일본 개봉은 2025년 4월 11일이었는데

관객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베테랑 2 줄거리 (스포있음)

범죄자들을 죽이며 연쇄 살인을 하는 연쇄 살인범 '해치'는 

법망을 빠져나가는 나쁜 사람들을 처리하며 국민적인 인기를 끈다.

 

임산부를 밀쳐 죽인 '전석우'는 3년형을 받고 출소,

솜방망이 처벌을 받아 국민들은 분노하고 모두가 '해치'의 등장을 기다린다.

 

'서도철'(황정민) 과 팀원들은 '전석우'의 경호를 맡게되고 여기서

렉카들과의 난리통속에 렉카들을 제압한 순경 '박선우'(정해인) 를 알게되고 이 일을 계기로 함께 일하게 된다.

 

사실 '박선우'는 해치였고 자신이 경찰이라는 신분을 활용해서

서도철 팀과 가까이 있으면서 전석우도 죽이고, 계속해서 살인을 한다.

동시에 해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고 자신은 신분세탁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알리바이를 만드는데,

이때 박선우의 정체를 알게 된 서도철을 해치로 만들려 시도하고 둘은 치열한 싸움을 한다.

그 끝에 박선우를 잡고 서도철과 팀은 다시 한번 모이며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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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2 감상 후기

되게 기대하고 갔는데... 

2시간의 상영시간동안 지루했다.

 

그냥 뻔해도 재밌는 영화일 줄 알았는데

일단 웃긴 포인트가 없었다.

그리고 아쉬운건 통쾌함이 없었다.

 

베테랑 1에서는 통쾌함이 진짜 짜릿했는데

2에서는 잔혹함은 엄청 더 심해졌는데 통쾌함이 없었다.

 

권선징악과 여러 인물들이 엮이는 에피소드들은 베테랑 1과 같은 구조였지만

스토리가 별로였다. 캐릭터들은 엄청 좋은데 스토리가 매력적이지 않은 느낌이 아쉬웠다.

 

좋았던 점은 베테랑 1에서 나온 주인공들을 그대로 볼 수 있었고,

베테랑 1에서 나온 역할들이 극중에서 이어져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거 보는 재미가 있었다.

 

베테랑2는 쿠키영상이 있다고 한다 :) 허허 얼른 나와버려서 쿠키 있는지도 몰랐넹

 

 

결말 해석 베테랑 2의 결말 해석은 해치가 법을 지키지 않고 범죄자들을 잡아서 국민들의 호응을 얻었지만, 결국 법을 지키면서도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준다고 생각한다. 베테랑의 주인공들은 법의 테두리를 지키면서 끝까지 정의를 포기하지 않고 싸우고 이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