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악연'
정보는 잘 모르고 막연히
출연진들이 너무 빵빵하길래 봐야지 생각했는데
세상에 이런 명작이... 너무 재밌게 봤다.
강력 추천 !!!
1. 넷플릭스 드라마 <악연> 정보
연출/각본 : 이일형
검사외전을 만들었던 이일형 감독의 작품이다.
출연진 :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김남길, 조진웅 ....
출연진 라인업 보고 기대감 MAX!!!
줄거리 : 악연으로 얽힌 6명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범죄 스릴러
2. 악연 감상후기 (스포X)
스포를 쓰지 않는 것은 이 드라마는 아무 내용 모르고 보는게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엄청난 몰입감... 6편을 보면서 지루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내가 대단하다고 느낀건 이 몰입감을 만든 감독의 연출력이다.
마지막까지 보고 나면 이런 이야기였구나...하지만
그걸 처음부터 풀어내는 방식이 너무나도 세련되고 매력적이다.
게다가 출현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은 엄청나다.
박해수를 처음 봤을 때와 드라마 마지막에 느끼는 박해수 얼굴은 완전 다르다.
이광수도 공승연도... 그냥 모든 배우들이
진짜 연기를 잘한다. 할말이 없다 허허
3. 악연 줄거리 (스포 최소)
각 화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가 다르다.
처음 시작은 이희준으로부터... 그는 빚에 시달리는 남자로
노력은 하지 않고 허황된 꿈만 꾸는 한심한 인간...
그 인간이 빚에 시달리다가 죽음의 위협을 받고
선택하는 건... 이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최악의 선택...
그 선택을 위해 조선족에 돈이 필요해보이는 김성균을 불러들인다.
그리고 이희준이 선택한 그 최악의 선택이 불러오는 건
각 이야기를 끌고 가는 사람들과의 악연이다.
이광수는 세상 찌질한 남자로 공승연과 연인관계이지만
질질 끌려가기만 하는 철저한 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어느 사건을 계기로 박해수를 만나고
점점 이 악연의 소용돌이에 말려든다.
신민아는 아픔을 간직한 여자... 그 여자 곁을 지켜주는 김남길...
넷플릭스 드라마 <악연>은 연출력, 몰입도, 연기력 부분에서
별 5개도 모자랄 정도로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6부작이라 부담없이 스릴러 장르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봐야할 작품!!!
넷플릭스에서 만든 드라마 중에서도
이렇게 흡입력 있는 명작이 또 있었나!!!
6편의 드라마가
한편의 영화와 같은 재미를 주는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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