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때 영화 뭐 볼지 고민했는데
영화 <야당>이 관객수 200만명을 넘겼다고 하길래
괜찮을 거 같아서 보러 다녀왔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연휴에 볼 영화 고민중이라면? 야당 추천!!!
영화 <야당> 기본 정보 장르 : 범죄 액션 감독 : 황병국 출연 :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개봉일 : 2025년 4월 16일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영화 <야당> 관람 후기 *스포 없음
사실 영화에 대한 줄거리를 아예 안알아보고 영화관에 가서
난 처음에 유해진이 좋은 사람인 줄 알았다.
허허....
영화가 시작되고,
강하늘이 평범하게 대리 운전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마약을 하는 사람이 자신의 죄를 덮어씌우기 위해
강하늘에게 누명을 씌우고 감옥에 가면서 '야당'이라는 것을 관객들에게 알려준다.
영화에서 말하는 '야당'이란
마약을 판매하는 사람과 소통하며 그 중 몇 명은 검사에게 넘기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그 과정에서 돈을 받아 챙기며 이익을 챙긴다.
강하늘은 영화 속에서
"마약판에는 마약을 하는 사람, 그걸 잡는 사람, 그리고 야당이 있다"고 설명한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 강하늘에게
지방 검사였던, 그리고 출세를 하고 싶던 유해진은 야당이 될 것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3년간 서로를 '형제'라 칭하고
똑같은 고급 라이터를 사용할 만큼 친밀한 동업자 관계가 된다.
강하늘은 전국구 야당으로 이름을 날리고
유해진은 계속해서 승승장구한다.
그러던 두사람에게 계속해서 물을 먹는 마약 수사 경찰관으로 박해준이 출연하고,
그들은 마약 수사를 하면서
대통령 후보의 아들인 조훈을 만나게 되는데
그러면서 이들의 관계에는 금이 가게 된다.
영화는 금이 간 강하늘과 유해진의 관계에서 나아가
조훈과 엮여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가고
마약범죄와 연관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보여준다.
범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이지만
심각하고 무겁지 않아서
생각없이 보기 좋은 오락영화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출연진들
강하늘 유해진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가 너무 좋았다.
강하늘 배우가 마약을 하고 그걸 벗어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마약의 무서움을 보여줘서 영화지만
사회적인 문제인 마약의 무서움을 보여준 것 같았다.
영화 스토리가 굉장히 시원시원해서
고구마 전개 없이 막힘없는 복수극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 <야당> 관람 총평
개인적으로 리클라이너 영화관 처음 가봤는데
좌석 자체가 넓고 + 다리를 펴고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진짜 편하고 좋았다. 대박 :D
시원시원한 스토리 흐름이 이어지는 고구마 전개 없는 영화
그러면서도 마약, 범죄의 무서움을 알려주며 사회적 문제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 ★ ★ ★ ☆
한줄평 : 막힘없는 스토리와 배우들 연기에 압도되는 영화 <야당>
☑️액션 범죄 영화 좋아하는 사람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고 싶은 사람
☑️시원시원한 스토리 라인 좋아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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