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테이크 가스토> 패밀리레스토랑

스테이크 가스토

가스토라는 일본의 저렴한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스테이크 가스토 ステーキガスト 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길래 들어가 보았다.

 

인터넷으로 찾아 보니 같은 그룹 계열의 다른 브랜드였다. 

 

 

스테이크 가스토

가스토는 다양하고 저렴한 메뉴가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인데 스테이크 가스토는 좀 더 가격대가 높지만 고기 요리에 전문적인 느낌이다.

 

파스타나 피자같은 메뉴는 없고 스테이크, 함박 스테이크 같은 고기 요리만 판매하고 있다.

 

메뉴 리모콘으로 주문할 수 있고, 샐러드바가 있는 곳이라 샐러드 바도 주문을 했다. 

 

 

스테이크 가스토

샐러드바가 거창한 요리가 있는 건 아니고 샐러드랑 간단한 후식들이 있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일본에 뷔페식 레스토랑을 가면 비닐 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을 풀 수 있게 되어 있다. 

 

 

스테이크 가스토

샐러드랑 파인애플이랑 같이 퍼와서 음식 나오기 전에 먹고 있었다. 

 

샐러드바에는 다양한 종류의 소스가 있는데 고기랑 같이 먹을 소스를 미리 퍼왔다.

 

소스 맛이 다 나쁘지 않고 맛있었다. 

 

 

스테이크 가스토

함바그와 돼지고기 조림이 같이 나오는 메뉴를 주문했다.

 

아무래도 가성비 좋은 메뉴인 패밀리 레스토랑이다보니 퀄리티가 엄청 높지는 않았다.

 

그러나 충분히 맛있었고 소스를 이것 저것 같이 먹는 재미가 있었다. 

 

스테이크는 빵이랑 같이 먹는 게 맛있는데 함바그는 밥이랑 같이 먹는 게 좋아서 밥을 퍼와서 같이 먹었다. 

 

 

스테이크 가스토

일본의 패밀리 레스토랑에는 드링크바가 있는데 음료를 많이 마시면 이득이다. 

 

원래 드링크바가 있는 곳에 가도 잘 주문하지 않는데 내가 샐러드바에 드링크바도 포함되어 있는 줄 알고 음료를 퍼 오는 바람에 드링크바도 같이 먹어야 했다. 

 

덕분에 콜라랑 차랑 많이 퍼다 마셨다. 

 

스테이크 가스토! 저렴한 가격대로 고기요리, 스테이크나 함바그를 먹고 싶으면 가보기 좋은 곳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