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외국인으로 살기/일본 정보

한국-일본 책 배송 교보문고해외배송vs우체국ems 비교

인귀 2021. 8. 2. 09:03

교보문고 해외배송을 두번 정도 이용해봤을 때 아무래도 책은 무겁다보니 비용이 들기는 했지만 배송 속도가 빨라서 나름 만족하고 있었다.


책뽐뿌

요즘 아침마다 영어 문장도 외우고, 그래도 취준때는 토익 공부도 했었는데 영어 회화가 너무 안돼서 이런 저런 검색을 하다가 영어 문장 만들기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책 뽐뿌는 말릴 수가 없다 ...

사고자 마음 먹으면 살 수 밖에 없는 것을 ...


교보문고

일단 책을 고르고 나서 평소처럼 교보문고 해외 배송을 하려고 했다 !

책은 아무래도 무게가 있어서 배송비가 만만치 않다. 일본 책을 보면 되는데 익숙하지가 않으니 손이 안간다 ㅠㅠ

점점 습관을 들여야지 나도 ...


교보문고 해외배송

내가 구매한 책 값이 72,450원이었는데 배송비가 42,200원 !

원래 책 값의 반 정도를 내기는 했었지만 갑자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체국 ems 배송 서비스를 이용해서 책을 배송하기로 했다 !

우체국 ems 서비스

한국 우체국에서는 온라인에서 주문한 물건을 대신 받아서 ems 비용만 지불하면 대신 배송 처리를 해주는 해외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책을 주문하고 배송비을 우체국으로 설정하면 배송을 받아서 무게를 재고 금액을 알려주신다. 나는 그럼 배송비를 입금 해드리면 된다.

우체국 ems 서비스

책이 4키로 정도였고, 배송비는 44,000원이지만 서비스를 이용해서 2,000원을 할인 받았다. 총 금액은 42,000원으로 페덱스와 고작 200원 차이가 났다 ...

그런데 내가 추가로 할인 받을 게 개인적으로 있었어서 1.900원을 할인 받아 총 40,100원을 지불했다.

다만 교보문고 해외배송 서비스에서 페덱스를 이용하는 것과 큰 금액 차이가 나지 않아서 다음에는 그냥 교보문고 해외 배송을 주문할 것 같다.

총 정리 !

교보문고 해외배송 서비스 페덱스 배송 vs 우체국 ems 배송 서비스 비교

1. 비용 차이가 크지 않다 .
2. 우체국 ems 배송을 시키면 일단 교보문고에서 우체국에 갔다가 우체국에서 ems 오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배송기간이 늘어난다.
3. 페덱스는 하루 이틀이면 오고 우체국은 3일 걸려서 둘다 정말 빠르다 !!

더 중요한 결론 : 일본에서 한국 책 좀 그만 사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