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9hhsv7uLLKR6zDUE8?g_st=ic
바다가 보고 싶은 요즘이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아카시나 스마까지 안가도 롯코 아일랜드에 바다가 볼 수 있는 카페 feel dining cafe & sea가 있다고 하길래 가봤다 :)
태풍이 오기 전이라서 계속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리고 그랬다.
롯코 아일랜드는 갈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공원이 있었다.
HAT 코베랑은 또 다른 느낌의 바다 공원.
날씨 좋은 날 오면 좋을 것 같다.
날씨가 엄청 흐렸지만 바다를 보면서 식사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곳이라
장소가 진짜 좋다고 생각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손님들도 많고 분위기도 좋았다.
바를 같이 하는지 음료랑 술 종류가 엄청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망고라씨랑 파인애플 라씨를 주문했다.
달달하고 맛있당
에피타이저로 갈릭 쉬림프를 주문!
술안주인지? 살짝 짜기는 했지만 새우도 탱탱하고 갈릭 맛도 진하고 좋았다.
피자를 시키려고 했는데 칼조네가 있길래 한번 시켜먹어봤다.
칼조네를 티비나 인터넷에서는 본 적이 있는데 처음으로 먹어봤다.
큰 만두 모양인데 피자 도우를 가르면 안에 재료가 듬뿍 들어있다.
생각보다 도우도 쫄깃하고 맛있고 소스도 맛있어서
이런게 칼조네구나~ 하면서 먹었다.
피자피자한 토마토 소스맛이
호불호가 안갈릴 것 같다.
크림 파스타도 주문했는데
꾸덕꾸덕하고 맛있었다.
냠냠~
전체적으로 음식이 짠 편이었는데 아마 술을 판매하는 곳이라 안주로 하기 좋게 간을 하는 듯 하다.
그래도 다 맛있었당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는 그래도 먹구름이 좀 걷혀서
조금이라도 이쁜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어째 야자수 나무가 있을 수 있는지 신기했지만
야자수 나무가 있어서 공원이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다.
뭔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같은 게 먹고 싶어서
갑자기 가스토에 들렸다 ㅋㅋㅋ
가스토에서 복숭아 파르페 하나 시켜서 먹고
배불배불~
가스토는 서빙을 기계가 한다고 들은 적이 있었는데
진짜 기계가 서빙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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