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행복/외식

바다가 보이는 카페 <feel dining cafe & sea>

인귀 2023. 8. 19. 09:00

https://maps.app.goo.gl/9hhsv7uLLKR6zDUE8?g_st=ic

 

feel dining cafe & sea · 3.7★(284) · レストラン

日本、〒658-0032 兵庫県神戸市東灘区向洋町中9丁目5

maps.google.com

바다가 보고 싶은 요즘이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아카시나 스마까지 안가도 롯코 아일랜드에 바다가 볼 수 있는 카페 feel dining cafe & sea가 있다고 하길래 가봤다 :)

 

 

feel dining cafe & sea

태풍이 오기 전이라서 계속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리고 그랬다. 

 

롯코 아일랜드는 갈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공원이 있었다. 

 

HAT 코베랑은 또 다른 느낌의 바다 공원.

날씨 좋은 날 오면 좋을 것 같다. 

 

 

feel dining cafe & sea

날씨가 엄청 흐렸지만 바다를 보면서 식사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곳이라

장소가 진짜 좋다고 생각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손님들도 많고 분위기도 좋았다.

 

 

feel dining cafe & sea

바를 같이 하는지 음료랑 술 종류가 엄청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망고라씨랑 파인애플 라씨를 주문했다.

 

달달하고 맛있당

 

 

feel dining cafe & sea

에피타이저로 갈릭 쉬림프를 주문!

술안주인지? 살짝 짜기는 했지만 새우도 탱탱하고 갈릭 맛도 진하고 좋았다.

 

 

feel dining cafe & sea

피자를 시키려고 했는데 칼조네가 있길래 한번 시켜먹어봤다.

칼조네를 티비나 인터넷에서는 본 적이 있는데 처음으로 먹어봤다.

 

큰 만두 모양인데 피자 도우를 가르면 안에 재료가 듬뿍 들어있다.

 

 

feel dining cafe & sea

생각보다 도우도 쫄깃하고 맛있고 소스도 맛있어서 

이런게 칼조네구나~ 하면서 먹었다.

 

피자피자한 토마토 소스맛이 

호불호가 안갈릴 것 같다.

 

 

feel dining cafe & sea

크림 파스타도 주문했는데

꾸덕꾸덕하고 맛있었다.

 

냠냠~

전체적으로 음식이 짠 편이었는데 아마 술을 판매하는 곳이라 안주로 하기 좋게 간을 하는 듯 하다.

그래도 다 맛있었당

 

 

feel dining cafe & sea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는 그래도 먹구름이 좀 걷혀서 

조금이라도 이쁜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어째 야자수 나무가 있을 수 있는지 신기했지만

야자수 나무가 있어서 공원이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다.

 

 

feel dining cafe & sea

뭔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같은 게 먹고 싶어서 

갑자기 가스토에 들렸다 ㅋㅋㅋ

 

가스토에서 복숭아 파르페 하나 시켜서 먹고 

배불배불~

 

 

feel dining cafe & sea

가스토는 서빙을 기계가 한다고 들은 적이 있었는데

진짜 기계가 서빙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