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산시 의료비 공제에 대하여

일본 출산

후루사토 노제 (일본 고향납세) 에 대해 알아볼 때 의료비 공제를 하는 사람은 원스톱 공제를 할 수 없다는 걸 본 적이 있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어떤 내용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았다. 

 

우선, 의료비 공제를 받아도 고향 납세를 할 수 있다!

다만 후루사토 노제 (일본 고향납세) 를 받을 수 있는, 즉 기부를 할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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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이트에서 후루사토 노제 얼마나 기부금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너무 써야되는 항목이 많아서 귀찮긴 하다...

 

일본 의료비공제

 

의료비 공제란?

 

의료비 공제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의 1년간에 지불한 의료비가 10만엔을 넘었을 경우에, 일정액을 소득으로부터 공제받는 제도이다. 확정신고를 해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혹시 연간 소득금액이 200만엔 미만이라면 총소득의 5%를 초과해 의료비를 지불했을 경우 역시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의료비의 대상

 

본인의 의료비뿐만 아니라 생계를 하나로 하는 배우자 및 기타 친족을 위해 지불한 의료비도 포함한다.

또한 의료비는 질병이나 부상의 치료 비용 뿐 아니라 출산에 필요한 비용도 대상이다.

 

병원 치료비, 치료나 요양에 필요한 의약품 구입비, 통원비(대중교통기관의 교통비), 입원시의 방 요금이나 식사 요금 등도 모두 의료비 대상이 된다. 

 

의료비 공제 계산 : 1년간 실제 지불한 의료비 합계 금액 － 보험금 등 돌려 받는 금액 (건강 보험으로 지급되는 돈, 예를 들면 출산 지원금 42만엔 같은 금액) －10만엔

 

계산 예시 : 연수입 400만엔인 사람이 의료비로 30만엔 지출했을 경우 공제액은 30만엔-10만엔이라 20만엔이 된다.

소득세 감세액은：200,000엔×20%(소득세율)＝40,000엔

주민세 감세액은：200,000엔×10%(개인주민세율)＝20,000엔

 

의료비 공제는 소득이 높은 사람이 확정신고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한다. 

 

너무 복잡한 것 같아서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나의 경우에는

올해 출산과 관련해서 사용한 돈은 전부 나보다 소득이 높은 남편이 합계금액을 내년 확정신고때 의료비 공제 신청을 하기로 했다. 그러므로 남편은 올해 후루사토 노제로 사용한 부분에 대해 원스톱 공제를 하지 못하고, 내년에 확정 신고를 하게 된다. 

 

나는 의료비 공제를 하지 않을 예정이므로, 내가 쓴 후루사토 노제는 간편하게 원스톱 공제를 하려고 한다~

 

직장인들 유리지갑에 매달 세금도 많이 내는데 복잡하긴 해도 잘 알아보고 세금 공제 받을 수 있는 건 잘 챙겨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