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행복/외식

도톤보리 한국식 중국요리 가게 - 진짜루 チンチャル

인귀 2023. 9. 21. 09:00

https://tabelog.com/osaka/A2701/A270202/27133213/

 

チンチャル 道頓堀店 (日本橋/韓国料理)

★★★☆☆3.07 ■予算(夜):¥2,000~¥2,999

tabelog.com

 

신오오쿠보에 중국요리 가게인 진짜루가 오사카에 생겼다고 해서 가봤다. 

근데 구글에 검색해보니 신오오쿠보 가게는 없어진 듯? 폐업이라고 뜬다. 

 

도톤보리 끝자락, 니혼바시역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데

작년 11월에 오픈했다고 인터넷에 써있는데 아직 홍보가 덜 됐는지 주말 저녁 식사 시간에 갔는데도 손님이 없었다. 

 

잔넹

 

 

진짜루

엄청 귀여운 그림이랑 글씨체가 

요즘 가게 느낌 나는 가게였다. 

 

한 건물이 한국식 카페랑 한국식 식당 이런게 모여 있는 곳이었다.

가게는 3층에 위치하고 있당!!

 

 

진짜루

메뉴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이 기본인데 고추 짜장이랑 고추 짬뽕도 있는 게 특이했다.

떡볶이랑 치즈볼 이런 서브메뉴들도 있었다. 

 

 

진짜루

가게 안은 깔끔한 편이고 귀여운

네온 사인도 있었다. 요즘 한국 가게들은 이게 다 있는듯 ㅎㅎ

 

 

진짜루

고추짜장과 짬뽕밥을 주문했다. 

정말 딱 한국 프랜차이즈에서 먹을 수 있는 중국요리맛! 너무 맛있다ㅠㅠ

 

고베에도 한국식 중국요리 파는 데가 있으면 좋겠는데

수요가 없는지 가게가 없당 아숩...

 

 

진짜루

유투브로 먹방보면서 짬뽕밥이 먹고 싶었어서 시켰는데

해물이랑 야채도 많이 들어가 있고 국물도 맛있었다. 

 

면대신 안에 당면 들어가 있어서 밥이랑 같이 후루룩 후루룩

맛있었다.

 

 

진짜루

고추짜장은 소스도 진하고 맛있었는데

고추를 씹으면 제대로 매콤한 맛이 났다. 아주 좋군!

 

청양고추 사기 힘드니까 가끔 밖에 못먹는데 

고추의 매운맛이 깔끔해서 정말 좋다. 

 

 

진짜루

탕수육도 주문! 

중사이즈 양이 많다. 가격은 1900엔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좀 오버쿡 됐는지 너무 딱딱한 게 아쉬웠지만

기본적으로는 딱 한국식 탕수육이라 좋았다.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