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노미야 런치 <bar & bistro 64>

산노미야에 볼 일 있어서 나갔다가 

뭔가 맛있는 거 먹고 싶어서 근처 맛집 검색해보고 간 bar & bistro 64

 

https://maps.app.goo.gl/LynfPJBevjtZuebcA

Bar＆Bistro 64 · 64番地 Naniwamachi, Chuo Ward, Kobe, Hyogo 650-0035 일본

평이 많길래 사람이 많은 곳인가 싶어서

혹시 대기하려나 하고 갔는데 내부가 넓어서인지 

사람은 많았지만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bar & bistro 64

가게가 하얀색이라서 인스타 갬성 인테리어 느낌이었다.

되게 이쁜 카페같은 가게였다. 

 

안에 들어가면 테라스와 내부 식사 중 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가게 안에서 먹는다고 했다. 어느쪽도 거의 만석이었다. 

 

 

bar & bistro 64

분위기 좋은 카페 느낌. 

안에 들어가면 보이지는 않지만 음료가 뷔페식으로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다. 

 

거기서 올리브유나 핫소스 등 각종 소스도 가져올 수 있다. 

 

 

bar & bistro 64

주문은 스마트폰으로 큐알 코드 읽어서 라인으로 하면 되고

결제하러 나갈 때 저 푯말을 가지고 나가면 된다. 

 

점심 메뉴로 로스트 포크가 있었는데 수량 한정이라고 한다. 

나는 맛있어 보이는 오믈렛을 주문했다. 

 

 

bar & bistro 64

정말 예쁘게 만들어진 오믈렛이 버섯과 고기 소스가 올라간 채로 나온다.

사실 나는 대충 보고 오므라이스인 줄 알고 주문했는데 오믈렛이었다 ㅋㅋ

 

대신 빵이 세트로 같이 나와서 같이 먹었다. 

음료는 뷔페식이라 가서 레모네이드를 가지고 와서 같이 먹었다.

 

 

bar & bistro 64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브런치, 런치 즐기면서 

빵과 오믈렛, 음료 무제한인데 가격이 1180엔 (세금 미포함) 이었어서 꽤 만족스러웠다. 

 

근처 직장인들도 많이 오는 듯 했다. 

혼자 가기에도 부담없는 곳이라서 여유롭게 런치를 즐길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