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 맛집이 많겠지만,
요즘 한국에서 타코가 유행이라고 (이 정보가 맞을 진 모르겠지만 ㅎㅎ)
하길래 타코를 먹으러 온더보더 수원AK점에 방문했다.
수원역 AK 6층에 위치한 아웃백
바로 옆 매장이라 금방 찾을 수 있다.
AK에서 나가지 않아도 되서 더운 날 가기 참 좋은 식당이다.
요즘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가기 힘들다~~~
미리 예약했는데 금방 예약이 되길래 북적이지는 않나보다 했는데
일요일 낮에 방문해서도 예약 없이도 자리가 좀 있어 보였다.
너무 붐비지 않아서 좋았고,
자리들이 몰려있지 않아서 넓어 보이고 편해서 좋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나초랑 소스를 주는데
촌스럽게 ㅎㅎㅎ 저 이거 안시켰다고 했다 ㅎㅎㅎ
그냥 온더보더 방문하면 주는 건데 ㅎㅎㅎ
약간 아웃백 같은 느낌이 드는 메뉴판이었다.
메뉴판을 봐도 뭐가 뭔지 잘 몰라서 한참을 고민했는데,
콰트로 화이타랑 누들 볼을 주문했다.
타코를 먹어야 하는 거 아닐까 싶어서 타코도 시킬까 했는데
온더보더는 양이 많다고 하길래 남길 것 같아서 욕심 부리지 않고 이렇게만 주문했다.
나는 레몬 에이드를 시키고 친구는 물을 마셨다.
레몬 에이드는 다 마시면 탄산 음료로 리필이 가능하다.
보더 누들볼을 주문했다.
소스는 세가지 선택 가능한데 오리엔털을 선택.
나는 이게 별로 맛이 없었다. 면이 좀 두부면 같달까,
차가운데 푸석하고... 식감이 안좋았다. 그냥 그랬다.
이건 콰트로 화이타!
볶은밥은 고수가 들어간 것 같은 맛이 나는데 고수 좋아해서 맛있었다.
구운 야채랑 약간 장조림 같은 고기, 새우, 스테이크, 치킨 등 알차게 들어가 있다.
게다가 두 사람이 먹기에 양도 푸짐하다.
아주 만족스러운 메뉴였다. 엄청 맛있다.
사진에 보이는 또띠야가 같이 나오는데
또띠야 자체가 고소하고 맛있당.
또띠야에다가 화이타에 있는 야채, 고기들을 싸서 먹는 건데 정말 맛있었다.
사진을 보니 다시 생각나는 맛... 또 먹고 싶당!!!
또띠야와 소스는 리필이 가능해서
또띠야는 한번 더 시켜 먹었따.
소스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보카도랑 샤워 크림, 토마토 양파라서 과카몰리 같은 맛.
진짜 맛있게 먹었당.
온더보드에서 두사람이 식사해서 콰트로 화이타 64,900원+보더 누들 볼 17,900원+레몬 에이드 8,500원
총 91,300원이었다.
맛있게 잘 먹었고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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