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 오락가락





순서대로 생선구이, 호박전, 수박... 아기가 수박을 별로 안좋아한다. 새콤함이 없어서 그런가?
볶음밥에 계란지단을 별로 꾸며봤다 ㅎㅎㅎ 키위는 좋아하는 과일
딸기랑 우동. 한살 전엔 우동 진짜 좋아했는데 이제는 아기 우동은 아예 안먹어준다
토마토, 고구마, 계란 그리고 마지막에는 야채 먹여보려고 버섯반찬을 했는데 전혀 안먹어줬다

아기가 좋아하는 오트밀 분유 쿠키
분유 남은 거 아직도 소진중ㅎㅎ

아기가 이거 먹으라고 나 줬다
ㅎㅎㅎ고...고마워....?



한국 갔다와서 회사 사람들 주려고 간식 포장해서 나눠줬다.
오른쪽이랑 커피는 회사 사람들한테 받은 것 :) 히히

회사에서 웬일로(처음) 커피랑 케이크를 먹는 시간이 있어서
야무지게 제일 맛있는 과일 케이크로 겟


회사 근처 기사식당 같은 곳에서 600엔짜리 점심
호카호카 도시락은 자주 안먹는데 새로나온 무슨 소금 구이...뭐 있어서 그거랑 샐러드

한국에서 대전여행때 먹은
물총칼국수가 잊혀지지가 않아서
물총을 찾다가... 안팔길래 아쉽지만 바지락으로 칼국수
나는 여태까지 조개는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그냥 조리만해도 국물맛이 좋아서
앞으로 또 해먹고 싶다.

겨울 두꺼운 이불을 이제서야 정리
ㅎㅎㅎㅎㅎㅎㅎ
이불 빨래 하러 코인 세탁소에 갔다.
몇년동안 간 적이 없어서 주말에 아무생각없이 갔더니 대기가 있어서 당황했다
한시간 기다렸다가 빨래 하고 건조하고 집으로 슝

산노미야에서 고베 마츠리가 있어서
나갔는데 진짜 더워서 금방 다시 복귀했다
별로 재미도없었다

매년 5월에 찾아오는
미카게 단지리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린
못코스
정말 맛나다 맛나
처음 자리 잡았을때 파 많이 주는거 서비스하는중이라고 필요하냐그래서 아니라고 하고 평범하게 받았는데
옆에 앉으신 분은 파 많이 달라고 해서 주문
옆 사람 라멘 나온거 보고 겉으로 티는 못내고 속으로 진짜 깜놀했다
라멘에 파를 산처럼 쌓아서 주심 ㅋㅋㅋㅋㅋ 어휴 평범하게 받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
못코스 국물이 느끼해서 금방 질리는데 파 넣어야 맛있다
고기도 면도 맛있는데 항상 반밖에 못먹는 것 같다.

기분이 멜랑꼴리한 날
아침 일찍 스타벅스가서 음료랑 빵
작은 기분전환

밥하기 싫어서 저녁에 우동을 사러 마루가메 세멘 갔는데
토마토 카레 우동 새로 나왔다고 해서 먹어봤다
정말~ 맛없음 ㅎㅎ

쌀 다시 살 수 있게 되고 집에 쌀도 있고 그래서 몰랐는데
다시 쌀코너가 텅텅 비었다.
저번보다 이 상태로 꽤 오래 갔다.
(고이즈미 신지로가 쌀 해결하고는 바로 쌀 들어오기 시작해서 6월인 지금은 쌀 많다)

아기 어린이집 갔을 때
남편이랑 둘이 야키니쿠 데이트
항상 아기랑 외식하면 밥이 코로 들어가는데
편하게 먹어서 좋았다
근데 야키니쿠 킹구 가면 너무 과식해서
앞으로는 안갈듯 배가 더부룩하고 아프다 나이탓

한국 꽈배기가 메뉴에 있길래 먹었는데
넘 맛있었다

대통령 선거가 있어서
재외국민 투표를 했다

이건 언니가 한교동 뽑아달라고 산리오 투표 보내줬는데
내 맘대로 케로케로 케로피 뽑아버림ㅋㅋ
수원이 생각나서 개구리가 너무 귀여우니까 히히
한교동은 그닥이다







언제부터였을까
항상 밥은 라면 인스턴트 정크푸드
혼자살때 안그랬던거같은데...
고베오고 나서 더 그런거같다
출산후에는 평생 안걸리던 감기가 계속 걸리고 낫지도 않고
5월에도 또 감기걸려서 고생하다가 진짜 이건 아닌거같다고 갑자기 정신이 빡 들어서
건강식 먹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순서대로 토마토 샐러드와 먹다남은 치킨
두부오이김을 이용한 비빔밥인데 맛있어서 자주 만들어먹다가 지금 질렸다
두부면 냉면을 팔아서 먹어봤는데 이건 노맛이라 한번 먹고 끝
아침에 샐러드 계란 시리얼 먹은 날과 샐러드에 생치즈 추가해서 먹은날
건강식 프로젝트 시작하고 제일 자주 먹는 건 파스타 그냥 올리브 오일 두르고 마늘 볶다가 야채 볶다가 새우넣고 면넣고 소금 간해서 먹는데 맛있다
연어 포케 맛있는데 귀찮아서 한번밖에 안해먹었다
건강식 먹기 시작하고 라면을 한번도 안먹었다
아주 나이스
건강해야지!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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