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상 - 2025년 7월

일본 살면서

맥도날드에서 처음으로 해피밀 세트를 사봤다

뭐에 씌인것처럼 사버림

짱구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샀지...

 

랜덤으로 장난감이 나오는데

아주 귀여운 액션가면 짱구가 나왔고

버튼을 누르면 동전이 날라가는 장난감이다

 

 

유투브 쇼츠를 하도 보다보니까

항상 궁금하긴 했던 오일 스프레이

 

이걸 사용하면 오일 양을 줄일 수 있고, 후라이팬에 넓게 퍼트릴 수 있어서

좋아보이면서도 없어도 충분히 불편하지 않으니 

항상 갖고 싶어만 하던 아이템...

 

그러다가 아마존에서 진짜 우연히 발견한

280엔 무료 배송 오일 스프레이!

100엔 샵엔 없어서 300엔샵에서 보니 550엔인가에 팔았으니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었다

그렇게 필요한 것도 아니지만 무조건 사야지 하고 구매해버렸다

 

막상 사서 써보니 나는 오일을 엄청 많이 칙칙칙 뿌려서 손이 아프기도 하고

그렇게 편한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싸게 샀으니까

올리브오일 사용할 때 써야겠다 허허허

 

 

 

 

친구와 아시야에서 점심

건강하게 먹고 싶어서 야채찜요리 가게로 :)

아주 맛있었고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마 씨월드 수족관

범고래쇼부터 돌고래쇼까지 

아기를 위해서 간 거였지만

수족관 앞에서 시위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는 안가야지 싶었던...

 

혼자 살땐 동물원 수족관 절대 안갔는데

아기 태어나니 동물원도 가고 수족관도 가고... ㅜㅜ나라 사람...

수족관은 또 가겠지만 돌고래쇼는 다신 안보고싶다 ㅎㅎ

 

 

 

아기가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함바그를 만들어줬는데 잘 먹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토마토도 좋아하고 ㅎㅎ

거의 밥이 똑같은 사진이고 왼쪽 반찬만 단호박치즈, 호박전, 삶은계란으로 바뀌었구만 ㅋㅋ

 

 

엄마가 놀러오셨는데

무겁게도 쌀을 가져다주셨다

일본에 쌀이 없다고 해서 매번 쌀을 가져다 주신다

이제 괜찮은데ㅜㅜ무거우셨을텐데

너무 감사하다

 

 

동생한테 받은 선물

잘쓸게!! :)

 

 

내가 좋아하는 식당

당당하게 걸어가는 아기 모습

귀여워

 

 

여름 소바 맛있다

 

 

야키니쿠 맛있다

동네 야키니쿠 가게 종종 가는데 이번에 유독

맛있게 먹고 왔다

 

 

 

엄마랑 아기랑 같이

호빵맨 박물관 갔다왔다

방학이라 그런지 평일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엄마는 함박 스테이크 나는 파스타와 샐러드

아기는 저알레르기 아기 메뉴를 맛있게 먹었당

 

 

안될 줄 알았는데 주변에서 다들 된다고해서

신청했는데 안됐던 민생회복소비쿠폰 ㅎㅎ

 

 

 

 

남편 친구가족이 놀러와서 집들이를 했다

부대찌개를 먹어보고 싶다고해서 부대찌개를 메인으로

계란찜, 돼지 불고기, 김말이 튀김, 해물파전, 오이 샐러드

간단하게 준비 :) 

 

 

 

 

집들이 선물로 도넛과 카눌레를 사다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독일에서 출장오신 회사 분이 

초콜릿을 주셨는데 무지막지하게 맛있었다

스무디 초콜릿이라고 해서 뭐지 하고 먹었는데

상콤하고 달콤하고 진짜 짱 맛있다

 

패키지로 검색해보니 니더레거 프랄린 클래식 스무디 ... 초콜릿

진짜 진짜 맛있었다

 

 

 

올해 여름은 왜일까

평소보다 덜 더운 것 같다

실제로 집에 혼자있으면 에어컨을 안키고 지내기도 하고

나가도 덥긴한데 더워 죽을 정돈 아닌 거 같다

 

날씨 맑고 화창한 날

외식을 하러 남편과 나갔다왔다

 

 

 

일본 제일의 피자 맛집

고베 산노미야의 아주리

 

 

아침에 보통 오나오 아니면 삶은 계란을 먹는데

이날은 바나나 만개, 계란이랑 치즈 부침, 아몬드, 유산균 챙겨먹어서

내 아침 중에선 특이하다 하고 찍어 놓은 사진

보기엔 형편없지만 아주 건강한 식사 ㅎㅎ

 

 

 

가족이서 꽤 오랜만에 회전초밥 가게에 갔는데

스시로 처음 먹었을때 너무 별로라 주변에서 다 좋아해도

인식이 안좋았는데 이번에 스시로 갔을때 정말 맛있게 먹었다

 

10접시 넘게 먹어버림?.... ㅋㅋㅋ과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