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갔을 때 사온 큐슈 카라무쵸 맵달 칠리 토마토맛~ 쿠마몬이 그려져 있다 ㅋㅋ 카라무쵸 맛에다가 살짝 달큰하고 신 토마토 케첩맛이 더해진 맛이었는데 중독성 있고 맛있었다. 짜니까 조금만 먹어야지했는데 계속 손이 가는 맛!!! 동네 역에서 날씨 좋은날 전철 기다리고 있으면 풍경이 참 좋다. 고베는 어딜 가도 초록이 많아서 눈이 편안하다. 침착맨 영상을 보고 잠봉뵈르가 먹고 싶었는데 까르디에 가보니 잠봉을 안팔고 있었다. 뭔가 비슷한 맛이라도 먹어보자 해서 식빵 구워서 한쪽 면은 바질 페스토 바르고 한쪽 면은 딸기잼 바른 뒤에 구운 베이컨이랑 생 모짜렐라 치즈 넣어서 먹었다. 분명 잠봉뵈르가 먹고 싶었던 건데 완성하고 보니 전혀 달랐다 ㅋㅋㅋ 일단 바게트도 아니고 버터도 안 들어가 있고 잠봉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