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행복/집밥

일본 반찬+한국 반찬 집밥

인귀 2021. 4. 6. 10:00

 

집밥

일본에서는 보통 반찬 개념이 없어서 메인 요리가 있으면 크게 반찬 종류를 신경쓰지 않고 식당에 가서도 메뉴를 시키면 그냥 메뉴만 나오는 경우도 많다. 

 

한국은 김밥천국만 가도 밑반찬을 주니까 그게 익숙하다보니 집밥을 만들면 꼭 이것 저것 만들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집밥

메인 반찬으로 김치찜을 만들고 계란찜이랑 샐러드 같은 건 간단하게 만들어서 곁들였다. 메인 반찬은 다르게 하고 보통 계란 말이나 계란찜을 만들고 샐러드는 늘 곁들여서 먹는 것 같다.

 

반찬을 만들어 두고 먹기도 가끔 하는데 그럴 경우 꼭 다 먹지 못하고 남고는 해서 아깝게 느껴진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그때그때 만들어 먹는 방향으로 한다. 

 

혹은 아예 많이 만들어서 소분해서 냉동해놓고 다음에 먹는 방법을 애용한다.

 

 

집밥

야채는 세일하는 거 위주로 많이 사려고 하고 많이 섭취하는데 과일은 정말 잘 안산다. 아주 가끔 포도나 딸기 같은 걸 사긴 한다. 먹으면 맛있는데 손이 잘 안간다.

 

 

집밥

이건 반찬으로 내려고 일본 슈퍼에서 산 일본 밑반찬이다. 일본 슈퍼에 보면 밑반찬 코너가 있는데 딱히 손이 가는 메뉴는 없다. 보통 샐러드나 가끔 사거나 하는데 우엉은 좋아해서 우엉 반찬 사보니 살짝 달달하고 슴슴하게 간장으로 간을 한 맛이었다. 

 

단호박 조림도 살짝 간장 맛이 나는 느낌이다.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그냥 곁들여서 먹는 반찬 느낌이다. 

 

이렇게 또 해먹는 집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