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븐일레븐 한식 도시락

보통 편의점에서는 새로운 메뉴 개발을 많이 하고 계속 같은 맛도 팔지만 새로운 메뉴들 판매에도 신경을 쓰는데 한국 음식이 유행하고 나서는 편의점에서 한국 음식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일본 편의점 도시락

일본 편의점 중에서도 세븐일레븐은 항상 새로운 메뉴들 판매도 많이 하고 맛있는 도시락도 많은 느낌이다. 편의점 도시락을 자주 사먹지는 않지만 한국 음식이 먹고 싶어서 한번 구매해 보았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8종류 야채와 보리비빔밥, 육개장을 구매했다. 

 

일본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국 음식 메뉴들은 비빔밥, 양념치킨, 치즈 닭갈비, 육개장, 순두부찌개 같은 것들이다.

 

 

일본 편의점 도시락

모두 편의점에서 데워 달라고 해서 구매하였다. 

 

한국 음식 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순두부찌개나 육개장의 특징은 색깔 때문에 매워 보이지만 막상 먹으면 그렇게까지 맵지 않다는 것과 두부나 야채를 섭취하면서 헬시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비빔밥은 일본에서는 돌솥비빔밥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일본 드라마 같은 데서 보면 빨리 비벼야해 이런 식으로 나오고 실제로 한국에서 양푼에 집에 있는걸로 비벼먹는다걸 모른다고 말하는 것도 본적이 있다. 식당에서 사먹는 이미지가 강하다. 

 

 

일본 편의점 도시락

고추장이 고추장이 아니라 비빔장 같은 거라서 매운맛은 전혀 안나는 비빔밥이다. 참기름의 고소한 맛이 나서 나쁘지 않다. 

 

일본 편의점 도시락으로 한식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 맛보다 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일본 편의점 도시락

육개장도 한국 육개장과 맛이 같다기 보다는 야채 스프 같은 맛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달큰하면서 짭짤한 야채 스프라서 맛이 나쁘지 않고 국물 곁들이고 싶을 때 좋을 것 같다. 

 

세븐일레븐은 식사류가 잘 되어 있는 것 같고 로손은 식사류도 있지만 디저트를 주력하는 이미지다. 패밀리마트는 영 아닌 이미지이지만 지방에 따라 특히 큐슈는 패밀리마트 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가까워서 이용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