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행복/집밥

사골육수 넣고 부대찌개

인귀 2021. 3. 18. 10:00

사골 육수 끓인 걸 열심히 먹고 남은 사골 육수로 부대찌개를 끓여 먹었다. 

 

 

부대찌개

부대찌개는 종종 끓여 먹는 만만한 메뉴인 것 같다. 그때그때 재료는 다르게 끓이는데 스팸은 꼭 넣는다. 부대찌개 안에 들어간 스팸 너무 맛있다. 

 

김치를 넣느냐 안넣느냐에 따라 부대찌개 국물 맛이 달라진다. 있을 때는 넣어서 먹고 없을 때는 안넣어서 먹는다. 떡, 소시지, 파, 비비고 만두가 있어서 넣었다. 

 

부대찌개 끓일 때 만두 없으면 갈은 돼지고기 넣어서 먹어도 맛있다. 

 

 

부대찌개

재료는 마음대로 넣어서 먹지만 양념은 항상 똑같이 만든다. 간장, 고추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다진 마늘을 많이 넣는데 햄이나 스팸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사골 육수가 없으면 그냥 맹물로 끓여도 된다. 혹은 인스턴트 사골 육수를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부대찌개

보글 보글 끓는 맛있는 부대찌개.

 

확실히 사골 육수 베이스라 그런지 좀 더 국물이 구수한 맛이 낫다. 밥 한공기 뚝딱 해치우는 맛있는 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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