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이었나? 일본에서 국내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올해 안에 모두 마칠 수 있다는 뉴스를 들은 이후로 주변에서 점점 백신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러고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내가 거주하는 효고현 고베시에서 백신 접종에 관련된 우편물이 도착했다.
일본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한 우편물에는 여러가지 종이들이 들어 있었다.
위의 사진 속 예진표는 미리 기입해서 백신을 맞으러 가면 된다고 한다.
기입하는 방법까지 적혀 있다.
고베시에 거주하는 16세에서 59세인 사람들은 무료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안내문이다.
백신을 세금으로 산 것이니 무료 접종이 당연하다.
접종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우선 예약을 하고 다른 사람들은 7월 5일부터 보통 예약을 한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었다.
고베에서 접종하는 백신은 화이자 회사에서 만든 코미나티주라는 백신이고 2회 접종한다.
예방접종이 불가한 사람들이나
주의가 필요한 사람들에 대해 여러가지로 설명이 적혀있다.
일반 접종도 나이대에 따라서 예약 접수 시작일이 달라진다.
나와 남편은 7월 15일부터 예약 접수를 할 수 있다.
백신 접종 순서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 되어 있는 안내문이다.
예약은 일단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안내문에 있는 QR 코드를 읽으면 페이지로 넘어 간다.
참고로 이 안내문들이 다 일본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준비된 홈페이지로 가서 보면
다국어로 번역된 안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접종 당일에는 접종권과 신분증, 예진표를 가지고 가야 한다.
또 접종하기 편하도록 팔을 걷기 쉬운 옷을 입고 접종 시간에 여유를 두고 방문해달라고 적혀 있었다.
나는 약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에
미리 문의하고 나서 접종 여부를 결정 해야 할 것 같다.
주변에도 물어보니 접종 할 지 말지 고민하는 듯 했다.
그냥 접종 하겠다는 사람 반 고민 중이라는 사람 반 같은 느낌이다.
백신은 접종이 선택이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를 잘 고려해서 접종 여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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