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에서 마라탕 열풍이 불었을 때
마라탕을 왜먹지 싶었다.
세상에 떡볶이 같이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 마라탕 왜먹지?
떡볶이 먹지 이랬다
ㅋㅋㅋㅋ
근데 올해 한국에 가서 마라엽떡을 먹고
완전 마라맛에 빠져버렸다.
너무 맛.있.잖.아!!!
언니가 내가 마라맛에 뒤늦게 빠진 걸 알고
하이디라오 마라 소스를 보내줬다.
한국에서는 마라탕이 비싸서 마라 소스에 곰탕 조합으로 저렴하게 마라탕을 즐긴다고 했다.
후훗 나도 도전~~~
인스턴트 곰탕이랑 하이디라오 마라소스, 소고기, 돼지고기, 유부, 마로니짱, 숙주, 배추, 버섯, 쑥갓을 준비했다.
나베 해먹을 땐... 간단하게 먹는다면서 결국 이재료 저재료 사다보면 수북해짐...
보글보글 곰탕에다가 마라 소스 넣고 끓였다.
원래 산노미야에도 하이디라오가 있었는데 코로나때 없어졌다...
맛있는 향이 솔솔.
재료 투하~
나베는 재료 준비만 하면 간단하게 먹고 치울 수 있어서 아주 좋아한다.
마라탕 맛이 제대로 날까 두근두근.
미! 미! 美!味!
너~~~무 맛있다. 이건 못참지.
이래서 마라가 대 유행을 했구나. 너무너무 맛있다.
알갱이 같은 게 씹혀서 그건 나중에 빼고 만들어야겠다.
마라탕 정말 너무 맛있다.
이맛에 마라 먹는구나~
마라탕 국물이 남은 게 너무 아까웠던 나머지
다음날 남은 걸 또 끓여서 먹었다.
그정도로 맛있었다!!!
ㅋㅋㅋ
하이디라오 마라 소스는 일본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니까
자주 해먹어야겠당.
반응형
'먹는 행복 > 집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간단 집밥 - 순두부찌개, 부추전, 오쿠라 무침 (0) | 2024.07.03 |
---|---|
스타벅스 따라하기-바질토마토크림치즈 샌드위치 (1) | 2024.06.13 |
숫자 케이크 만들기! 간단한데 만족스러운 생일선물:) (0) | 2024.04.09 |
2024년 까치까치 설날의 굴떡국 (0) | 2024.03.02 |
오랜만에 홈파티 - 엽떡 비슷하게 만들기!! (0) | 2024.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