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 일상

시간과 시간 사이

인귀 2024. 5. 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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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이버도서관

인스타그램을 삭제하고 나서,

홀가분한 마음이 든 것도 잠시. 

 

정거장에서 전철을 기다리거나,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울 때...

아주 조금씩 남는 시간에 

손이 비니 심심했다. 

 

영어 공부 어플은 보긴 하지만 소리를 듣거나 낼 수 없는 시간들도 있어서 

뭔가를 보고 싶다는 생각에 한참 전에 언니한테 추천받아 다운로드 받아두었다가 열어보지 않고 있던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어플을 열었다. 

 

<김부장 이야기>를 읽으면서 전자책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 사라져서, 

시간이 남을 때는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음 팔레트

 

처음으로 전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마음 팔레트>

별로 재미가 없다. 하하...

 

시간과 시간 사이에 글을 읽으면서 보내다가

좀 더 내가 몸과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글을 쓰기도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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