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ykdzvTpvwnEoABKN9
원래는 타이베이 메인역에 숙소를 잡고 싶었는데
잠만 잘거라 비싼 호텔을 가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가성비로 알아본 호텔 중 시먼역 근처의 이하우스 호텔 (E-House) 에 묵었다.
10월 초 대만 방문 토일월 2박 3일 기준 이하우스 호텔 (E-House) 호텔가격은
1박에 10만원 두사람 (트윈베드) 였다.
이하우스 (E-House) 호텔은 시먼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나는 공항에서 호텔에 올 때 공항 철도를 타고 타이베이 메인역에 가서, 중산역 들렸다가 (점심)
택시를 타고 이하우스 (E-House) 호텔로 이동했다.
택시로 약 10분 정도 걸려서 대략 1만원 이하 금액으로 나오기 때문에 택시 이용이 괜찮을 것 같았다.
대만이름은 東駅商務旅館 이라 택시를 타거나 길을 물어볼 때는 한자 이름을 알고 가면 좋다.
이하우스 (E-House) 호텔은 타이베이 시먼딩에 위치한
3성급 호텔이다.
내가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어서 호텔이 건물이 아니고
건물의 일부층만 사용하는 걸 몰라서 처음에는 당황했다 ㅎㅎ
리셉션이 있는 8층으로 먼저 갔다.
체크인이 3시부터였기 때문에 바로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주인으로 보이는 부부? 중 여자분이 영어를 하실 수 있고
두분 다 친절한 느낌이었다. 호텔에서도 환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율이 적혀 있고,
안내 책자 같은 게 놓여져있었다.
나는 바로 체크인을 해서 짐을 맡기지 않았지만 보통의 호텔처럼
짐도 맡아주시고, 앞에 있는 과자랑 라면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고 했다.
복도나 다 그냥 평범한 호텔의 느낌이었다.
다른 호텔들은 1박에 거의 20만원이 넘어서 가성비 생각해서 고른 호텔이라
많이많이많이 낡긴 했었는데 그래도 감안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호텔들과 다르게 침대 두개 있는 것도 좋았고,
낡긴 해도 내부가 넓어서 좋았다.
깔끔하고 호텔같은 호텔에 묵고 싶은 사람이라면
별로 일 수 있지만
나는 가성비만 생각하고 굉장히 만족한 숙소였다.
수건이나 치약 칫솔, 물 등의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모두 갖추고 있고
용산사나 까르푸, 시먼딩과 가까운 것도 장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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