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중산역 이동하기/ 중산역 청수당 밀크티

인귀 2024. 10.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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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위안 공항 2터미널에서

짐을 들고 바로 중산역 中山站 Zhongshan 에 위치한 딘타이펑에 가기 위해 

타오위안 공항에서 MRT 공항철도로 중산역으로 이동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중산역

공항에서 MRT 공항철도 가는 표지판만 보고 좀만 걸어가면

바로 공항철도 타는 곳이 나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바로 MRT 공항철도를 타러 갈 수 있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중산역

공항 철도 타고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가려면

타는 곳 2번으로 간다. 

나는 혹시 불안해서 안내하시는 분께 문의하고 갔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중산역

타는 곳 2번으로 와서 MRT 전철 노선도를

다시 한번 확인 ㅎㅎ 나는 확인을 엄청 하는 편이다 :) 

 

공항터미널 2에서 약 40분 정도 소요시간으로 이동하면

타이베이 메인역에 도착한다. 

금액은 160 대만달러로, 약 6천원이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중산역

공항철도가 자주 오나?

무사히 바로 오는 공항 철도를 탈 수 있었당.

 

공항철도라서 친절하게 짐을 놓는 공간도 있어서 나는 짐을 놓고

자리에 앉아서 이동했다.

 

2터미널이라 앉아갈 수 있었다. 럭키~~

 

타오위안 공항에서 중산역

타오위안 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은 약 40분이다. 

풍경을 보면서 시내로~ 공항에서 시내가 가까운 건 관광객에게 아주 큰 메리트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중산역

타이베이 메인역에 도착해서,

안내하시는 분께 문의를 했는데 소통의 오류로 ㅋㅋㅋ원래는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전철을 타고 중산역에 가려고 했는데 걸어서 가게 됐다.

 

우선 공항철도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두층 올라간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만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다른 역으로 가게 돼서

헷갈렸다 ㅎㅎ 에스컬레이터 타고 쭉 올라가기!

 

 

타오위안 공항에서 중산역

그렇게 타이베이 메인역 표지판을 따라 걷다보면

유동인구가 많은 타이베이 메인역이 나온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중산역

마츠키요 !!

타이베이 메인역 지하에 마츠모토 키요시 드럭스토어가 있었다. 

아니 여기가 일본인지 대만인지 캬캬 

 

타오위안 공항에서 중산역

도중부터는 어디로 가는건지 모르고

그냥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가는 표지판만 보고 걷고 있었다.

길이 어렵지는 않아서 타이베이 메인역에 갔을 때,

지나가는 분께 중산역 어떻게 가냐고 물어봤더니 걸어서 가면 된다고 알려주셔서 걸어가기로 결정!

 

 

타오위안 공항에서 중산역

타이베이 메인역과 중산역은

지하상가로 쭉 연결되어 있어서

구경하면서 약 10분 정도 걸으니 중산역에 도착했다.

 

 

중산역

중산역도 번화가 느낌이었다.

백화점도 있고 구경할 것도 많아 보였다.

 

 

청수당

딘타이펑에 대기를 걸어두고 대만 온 기념 첫 밀크티를 마시러

중산역의 밀크티 맛집인 청수당에 방문했다. 

 

대만 여행을 통틀어 청수당 찾기가 제일 어려웠다 ㅋㅋㅋ

구글맵에서 어느 건물로 들어가야하는지가 애매해서 좀 헤매다가 

또 길가는 대만분께 문의를 하니 친절하게 데려다 주셔서 무사히 도착.

 

 

청수당

뭘 먹어야할지 몰라서 기본 밀크티에

당도랑 얼음도 기본으로 설정해서 시키고 

잠깐 화장실 갔다 와서 음료를 받았다.

 

 

청수당

청수당은 좀 고급 밀크티라 그런지 아니면

백화점에 있는 데라 그런지 밀크티 중에서는 가격이 높은 편이었다.

 

맛은 진하고 좋았는데 당도를 좀 낮게 해서 아쉬웠다. 더 달게 먹어도 좋을 듯.

청수당 자체는 식당도 운영하고 있었다.

 

 

청수당

앗 동쿠다!

우리 동네에도 있어서 나는 구경만 하고 친구는 빵을 사먹었다.

 

계산할 때 일본어로 인사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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