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 일상

BE KOBE, 포아이 시오사이공원

인귀 2021. 2. 27. 11:40

고베에는 BE KOBE 라는 모뉴먼트가 두 군데 있다.

포트타워가 있는 메리켄파크의 BE KOBE는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늘 사진찍으려는 사람들도 북적인다.

 

포트아일랜드 시오사이공원에도 BE KOBE가 있는데, 이 곳은 관광지가 아니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 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정말 아름답다. 

 

 

시오사이공원

포트 아일랜드는 공항이 있고 섬이니까 산노미야에서 포트라이너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BE KOBE
https://goo.gl/maps/noJNX5daGQGckv4R6

포트 아일랜드 갈 일은 대부분이 이케아 갈 때이다.

 

 

시오사이공원

항상 차를 타고 이케아만 가니까 이렇게 예쁜 공원이 있는 지 몰랐다. 

 

포트 아일랜드에 있는 BE KOBE 는 저녁 노을이 지는 딱 그 순간이 가장 예쁘다고 해서 시간 맞춰서 가려고 부리나케 달려갔다. 

 

이렇게 예쁜 공원이 있다니, 포트 아일랜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BE KOBE

해가 지려고 하고 있을 때 무사히 도착한 BE KOBE.

 

불이 조금 촌스러운 컬러... 솔직히... 

솔직히 ㅋㅋㅋ

 

메리켄파크는 글씨 자체가 조각인데, 포아이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 조각으로 되어 있어 차이가 있다.

 

 

BE KOBE

BE KOBE는 예쁘다...

정말 예쁘다. 

열심히 뛰길 잘했다.

 

 

BE KOBE

나 말고도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으시는 분 한분이 사진을 찍고 계셨고, 그 외에 사람은 없었다. 

 

딱 노을이 잘 보이게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어렵다.

 

 

BE KOBE

점점 해가 지고 있다. 

아름다운 BE KOBE

 

 

하수구

고베는 하수구가 예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이거 보려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다.

포아이는 이런 모양이길래 사진 한 번 찍었다. 

 

BE K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