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행복/외식

고베 뚱카롱 카페 <마카 프레소> 오픈!

인귀 2021. 7. 15. 10:00
마카 프레소

요즘 고베에도 한국 음식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모토마치 상점가에 마카롱 가게가 생겨서 주말에 오픈한 거 알고 있었는데
피아노 학원 갔다가 잠시 들렸다.

가게 자체도 깔끔하고 예쁘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많이 없었다.

마카 프레소

가게 안에 들어가니 예쁜 마카롱들이 줄지어 있었다.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다.

뚱카롱 귀여워~
직원한테 물어보니 여기서 만드는 건 아니라고 한다.

음료도 마카롱이 올라가 있고
색이 예쁘고 귀여운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뚱카롱만 샀다.

마카 프레소

하나에 380엔이라 저렴하지는 않지만 요즘 디저트들 가격이 다 그래서 놀랍지는 않았다.
친구에게 선물로 주려고 2개 내가 먹으려고 2개 구매해서
각각 박스에 넣었다. 보냉팩이 들어간 작은 봉투도 10엔에 구매했다.

카드나 전자 결제는 불가하고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마카 프레소

종류가 많아서 고민이 됐는데 이럴 때는 직원한테 물어보는게 제일 좋다.
제일 인기가 많은 건 오레오랑 솔티 캬라멜이라고 해서 두개 구매하고,
요즘 새로 나와서 인기가 많다고 하는 맛챠랑 초코도 2개 구매했다.

유통기한은 구매하고 냉장 보관시에 3일이라고 한다.

마카 프레소

마카롱 2개씩만 샀는데 오픈 기념이라고 마카롱 머랭 쿠키를 두개나 받았다.
너무 많다고 괜찮다고 했는데도 주셔서 감사했다.

룰루 랄라 신나는 발걸음으로 집으로~

오레오 맛은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이고, 솔티 캬라멜도 정말 맛있었다 ! 둘 다 달달한 맛인데 엄청 단 맛은 또 아니라서 좋았다.

다음에 다른 맛들도 먹어보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