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행복/외식

고베 난킨마치 근처 마라탕!! <톤샤마라탕> 

인귀 2022. 3. 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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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샤마라탕

친구랑 난킨마치 근처에서 뭐 먹을까 하다가 마라탕 가게가 있길래 처음으로 마라탕을 먹어 봤다.

구글 주소는 ->〒650-0023 Hyogo, Kobe, Chuo Ward, Sakaemachidori, 3 Chome−6−19 淅江ビル 102

 

새로 생긴 가게 인지 간판이 깨끗해 보였는데 내부 테이블은 많이 넓지는 않고 손님들은 꽤 있는 편이었다. 

 

한국에서 마라탕 엄청 유행해서 한번 쯤은 먹어보고 싶었는데 일본에서 히나베 火鍋 먹는 거랑 비슷한 맛이겠지 싶었다. 

 

종이에 원하는 재료를 적어서 재출하면 마라탕 한그릇으로 만들어주고 가격도 정해지는 시스템이다.

 

 

톤샤마라탕

나는 옥수수면을 선택하고 매운맛 3단계, 마늘, 파, 배추, 버섯, 돼지고기, 부추 물만두를 선택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그냥 딱 한끼 식사로 좋은 느낌이다. 

 

하나하나 내가 원하는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맛도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히나베보다 덜 매운 맛이라서 더 매운 맛이 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톤샤마라탕

아마 한국에서 먹는 마라탕이랑은 또 다른 맛일지도 모르겠는데 한국식 중국요리 말고 본격 중화요리 맛은 거의 이런 비슷한 맛이 나는 것 같다. 

 

너무 향신료 심한 건 안 좋아하는 데 이정도는 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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