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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오코노미야키 가게는 많아도 몬쟈야키 가게는 주변에 본 적이 별로 없다. 왜 인지 후쿠오카 살 때 하카타 집 바로 옆에 몬쟈야키 가게가 있어서 거기서 한번 먹어본 적은 있었다 !
몬쟈야키는 도쿄 쪽으로 가면 가게가 많으려나? 다른 지방보다 관동 지방 쪽에서 인기가 많다고 들은 적이 있다.
한큐 산노미야 역 근처에서 밥 뭐 먹을지 하다가 몬쟈야키를 먹었다! 한큐 쪽 싹 공사하고 새로 가게들이 쫙 생겼는 데 그 중 하나였다.
가격은 천엔 넘는 가격이니까 오코노미야키보다는 비싸다:)
가게 스페셜 메뉴는 그냥 제일 무난할 것 같아서 시켰고 하나는 규스지 牛すじ 들어간 걸로 주문했다. 주문하면 직원분이 다 만들어 주시는 스타일이다.
만드는 시간이 꽤 걸리고 뜨거우니까 먹는데도 시간이 꽤 걸린다.
생김새는 정말 ㅋㅋ 일본에서도 몬쟈야키 왜 먹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비쥬얼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 주시면 몬쟈야키는 누룽지 こげ 를 만들어 가면서 조금씩 떼어서 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한다. 근데 좀 짜서 한국인들이 맛있게 먹을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오코노미야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몬쟈야키가 더 맛있다!!
맥주랑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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