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외국인으로 살기/일본 정보

일본 스타벅스 모바일오더+드라이브스루

인귀 2022. 4. 28. 09:21

아직도 일본은 아날로그라는 한국 뉴스를 많이 보는데

아날로그는 맞는데 진~짜 많이 변하고 있다. 일본에서 몇년 생활하면서 체감할 정도로 일본도 바뀌고 있다. 

 

일본 스타벅스도 모바일 오더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 모바일 카드도 이벤트도 많이 하면서 이용자를 늘리고 있다.

일본 스타벅스 모바일 오더가 최근에 활발해지면서 여러번 사용해 본 후기를 적는다.

 

 

일본 스타벅스

일본 스타벅스 어플에는 페이 기능이 있는데

정말 간편하게 카드에 충전이 가능하고 카드에 돈이 있으면 모바일 오더가 편하다. 

 

일본 스타벅스 어플리케이션에는 기본적으로 메뉴 소개와 카드 잔액 확인과 카드 잔액 충전,

모바일 오더 등이 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필요한 기능이 편하게 다 모여 있어서 좋다. 

 

 

일본 스타벅스

한국도 (내가 있을 때 기준) 마찬가지지만 스벅은 어딜가도 줄을 서고 항상 사람이 많아서

모바일 오더를 하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까 자주 애용하고 있다. 

 

근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보면서 모바일 오더를 사용해봤다.

방법은 그냥 모바일 오더랑 똑같이 메뉴 고르고 카드로 결제하면 되는데 수령 방법을 드라이브 스루로 했다.

 

주문을 하면 어느 정도 소요되는 지도 나오기 때문에 그거 맞춰서 스타벅스로 가면 된다.  

 

 

일본 스타벅스

그러면 차 번호를 적으라고 하는데 잘못 적었다. ㅋㅋㅋ

그래도 전혀 문제 없이 스무스하게 음료를 받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주문하고 나서 어차피 번호가 나오는데 이걸 확인하고 음료를 받기 때문이다. 

 

 

일본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는 처음 이용해봤다. 나는 뚜벅이니까! 

직원분이 친절하게 음료 나오는 시간까지 신메뉴 설명이나 날씨 같은 얘기를 하시는데 

굉장히 친절하다고 느끼면서도 좀 민망스러운 느낌 ㅎㅎㅎ

스벅은 스벅이다 싶음. 스벅에서는 항상 결제할 때 카드 내밀면 후코카 카드시네여 이럼서 말걸거나

후쿠오카에서 단골 스벅에서는 정말 항상 챙겨주시고 했었다. 스타벅스만의 친절 마케팅~

 

배불리 점심 먹고 아이스 커피 마시니까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이 맛에 커피 마시지!

 

 

일본 스타벅스

아침에 출근 하면서 커피 사갈 때도 미리 모바일 오더로 주문하고 

음료만 받아서 가면 되니까 편하다. 점심시간에 가끔 스타벅스 갈 때도 점심 시간 아까운데 모바일 오더 해놓고 바로 가서 음료만 받으면 되니까 좋다. 

 

아침에는 소이라떼 마셨고 점심에는 바나나 프라프치노 새로 나왔다고 

스타벅스 직원 분들도 다 바나나 옷 입고 계시고 하길래 한번 시켜 마셨는데 달달하고 완전 상큼한 게 맛있었다.

 

스타벅스 모바일 오더는 앞으로도 쭉 애용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