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튀르키예

튀르키예~즈? 예쓰! 터키여행 6일차 - 쉬린제/셀추크 라떼맛집/에페소스 관광

인귀 2023. 1. 25. 09:00

터키여행

파묵칼레 호텔에서의 아침도 여느 때와 비슷했다. 

터키 빵, 터키 햄, 오이, 치즈 등등 

 

이날은 아침에 차이를 마셨다. 

 

터키에서 아침마다 시리얼을 꼭 먹었는데

한번도 맛있던 적이 없다. 그냥 오기가 생겨서 계속 먹었다. 

언젠간 맛있는 게 나올 줄 알고 :) 

 

 

터키여행

해도 뜨기 전에 일어나서 패키지 여행 필수 코스인 

쇼핑을 하러 갔다. 

 

튀르키예에 공장이 있어서 캐나다 구스나 몽클레어 같은 브랜드 제품들을 포함해서

여러 명품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터키여행

또 이동 또 이동

어느 귀여운 이모티콘 쿠션을 파는 슈퍼를 구경했다. 

 

이동은 지치지만 중간 중간에 구경하는 재미.

 

 

터키여행

로쿰을 팔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한국어도 잘하시고 얼마나 친절하신지

진짜 저기 있는 로쿰 다 사고 싶은 기분이었다. 

 

시식도 엄청 많이 시켜주셔서 여기서 로쿰을 조금 구매했다. 

 

 

터키여행

양가죽 제품을 파는 곳도 쇼핑하러 갔다.

진짜 특이한 곳이었다. 딱 들어가면 패션쇼를 해주신다.

 

아니 안사면 어떡하려구.. 죄송스럽게 ..

들어가서 화려한 패션쇼를 보고 안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진짜 부드럽고 엄청 좋은 제품이었는데 악소리 나게 비싸서 구경만 했다. 

 

 

터키여행

자면서 이동, 이동, 이동

어딘지도 모르는데 내리래서 내리는 거다 ㅋㅋㅋ

 

쉬린제에 와인시음을 하러 왔다가 뭐가 잘 안됐는지 어디로 이동을 하고...

잘 모르겠다. 근데 어쨋든 안쪽에서 와인 시음하고 여러 와인을 마셨다. 

 

석류 와인이랑 딸기 와인인가? 맛있어서 선물용으로 구매했다.

 

 

터키여행

셀추크 라는 곳에 에페수스 박물관 관람을 위해 갔는데 

나는 박물관 관람을 선택 안해서 밖에서 기다렸다. 오히려 좋아!!!

 

작은 터키의 마을을 멀리서나마 구경하는 게 너무 좋았다. 

버스 근처 산책을 했는데 커피숍 하나가 있어서 망설이다가 들어가봤다. 

 

 

터키여행

왕 귀여운 강아지가 나를 따라다녔나보다. 몰랐는데 사진에 두 곳에서 찍혀 있다. 

귀여운 멍멍이.

 

조금만 자유시간이 있으면 아래 골목에 시장같은 곳 구경도 하고 싶고 

가게들도 보고 싶지만.. 

 

패키지 여행이라 멀리 못가서 그냥 버스 근처에만 있어야 했다. 

 

 

터키여행

Kallinos Kafe 라는 카페에 갔는데 알바생분이 진짜 미녀셨다. 

게다가 커피가 너무너무... 세상에서 제일... 지구에서 제일 맛있었다. 

 

ㅠㅠ 

 

나중에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평점 4.9

미쳤다. ㅎㅎㅎ 

 

 

터키여행

정말 행복했다. 커피 한 잔의 행복. 

근데 다들 박물관 들어갔다가 빨리 나와서 버스 탑승 늦어질까봐 나중에는 뛰어가야 했다 ㅋㅋ

 

그래도 잠깐이지만 자유 여행 기분 뿜뿜. 

아 다시 생각해도 넘 좋다.

 

 

터키여행

점심을 먹으러 뷔페 같은 식당에 갔다. 

그냥 항상 먹던 음식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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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치킨이 튀긴 요리였어서 맛이 괜찮았다. 

냠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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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스 관광을 하러 갔다. 

야옹이들 하이~

 

가이드님이 많이 설명을 해주셨는데 솔직히 기억이 잘 안난다. 

옛날 건물들이 엄청 많이 있는 관광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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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오랜만에 날씨도 쨍하게 좋아서 사진 찍기 좋았다. 

처음에는 고대의 공중 목욕탕을 봤다. 로마는 목욕탕 때문에 망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대인들이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한다. 계급이 있었어서 화장실 쓰는 것도 다 달랐다고 그런 거 들었는데 잘 기억이 안난다. 

 

 

터키여행

에페소스는 하나의 마을이 완벽하게 존재했었다고 해서 

여기는 병원이었고 저기는 어디였고 이런 게 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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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건물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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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에서 넓은 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고양이들을 엄청 많이 보였다.

자신들이 신인 것처럼 포즈를 취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포스가 넘치는 야옹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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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 당하고 그럴 때 멋진 건물들이 다 부서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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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나무들이 있었다. 

산책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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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5천명의 수용했던 로마 시대의 대극장이 있었다. 

엄청 큰 규모이지만 파묵칼레에서 멋진 극장을 이미 봐버려서 큰 감흥은 없었다. 

 

 

터키여행

또 이동

이동

 

휴게소같은 데 들려서 커피도 마시고 초콜릿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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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규모가 좀 커서 로쿰 종류가 다양하길래 

로쿰도 구매하고 기념품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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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사로 이동해서 EURO PARK BURSA 라는 호텔에 묵었다. 

내가 다녀 온 모두 투어 튀르키예 패키지 여행은 모두 5성급 호텔이었는데 EURO PARK BURSA는 깨끗하고 평범했지만 식사는 2번째 정도로 별로였다. 

 

먹을 게 없고 다들 그냥 끼니만 떼우는 느낌으로 먹고 방으로 들어갔다. 

 

터키는 올리브 절인 게 우리나라 장아찌처럼 다양하게 있는데 

계속 안먹다가 여기서 처음으로 하나 먹어봤다. 짭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