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위크 내내 비가 내린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계속 비가 내리지 않다가 마지막 날 비가 내렸다.
숙소 근처의 우구이스다니역 근처에서 찍은 철도 모습.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우에노 공원.
비가 내려서 좀 아쉬웠다.
우에노 공원 안에는 미술관이 두개나 있고
동물원도 있어서 인기가 많다.
브런치를 먹으러 우에노 공원 안에 위치한 EVERYONEs CAFE 에 갔다.
여기보다 이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 사람이 진짜 진짜 많다.
분위기도 좋고 한적한 곳에서 비내리는 걸 보면서 브런치를 먹었다.
최고!!!
보로네제랑 아보카도 들어간 오픈 샌드위치를 시켜서 먹었다.
맛도 괜찮고 분위기가 좋았다.
분위기랑 좀 안어울리게 셀프 계산대가 있었다 ㅋㅋ
비가 내리는 공원을 조금 산책했다.
맑은 날씨였으면 좀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에노공원에서 걸어서 마츠자카야 백화점에 갔는데
우에노는 동물원에 팬더가 유명한지 팬더 관련된 것들이 많이 보였다.
한참 헤매다가 마츠자카야 백화점 2층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서 쉬었다.
케이크도 맛있어 보였는데 케이크는 패스하고 ㅎㅎ
https://goo.gl/maps/3i6gUtX2vihKucpy6
우에노의 유명한 돈까스 맛집 야마베 とんかつ 山家(やまべ)御徒町店 에서 점심을 먹었다.
가게 내부가 워낙 좁아서 점심 시간에 갔더니 엄청 대기해야 했다.
30분 좀 넘게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다.
로스카츠 정식을 주문했는데 오픈 키친이 너무 깨끗하고 직원분들이 워낙 상냥하셔서 기분 좋은 곳이었다.
조개가 들어간 미소시루도 굉장히 맛있었고 돈까스도 깨끗하고 맛있었다.
이보다 더 맛있는 돈까스 집도 있기는 하지만 야마베는 로스카츠 정식이 850엔이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다.
다른 메뉴들도 비싸지 않다. 그래서 가성비 생각해서 최고의 맛집이라고 생각된다.
다시 우구이스다니역으로 가서 숙소에서 짐을 찾아서 도쿄역가는 전철을 타러 갔다.
비가 많이는 안내려서 다행이었다.
도쿄역 진짜 복잡해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신칸센 타러 슝슝 갔다.
시간대를 바꿨더니 엄청 끝 열차 자리어서 한참을 걸어야 했다.
걱정했는데 그래도 무사히 시간 맞춰서 도쿄역에서 신칸센을 탈 수 있었다.
도쿄 여행 즐거웠다 :-)
스카이트리 기념품 냉장고에 붙여두고 이제 여행 기억은 소중한 추억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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