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두부 만들어 먹기

봉사활동을 하다가 중국인과 이야기를 했는데 중국 요리에 대해 얘기를 했다.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중국요리가 뭐 있을까 하다가 마파두부에 도전.

 

 

마파두부

마루미야의 마파두부 소스를 사왔다. 그냥 두부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3인분 2회분이라고 적혀있지만 소스에 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2인분 2회분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마파두부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다해서 그냥 두부 한모를 먹기 좋게 잘라서 마루미야 마파두부 소스를 넣어서 볶아주면된다. 걸쭉하게 만들어주는 가루도 있어서 설명서에 쓰인대로 똑같이 만들어 주면 된다.

 

두번 만들어 먹었는데 한번은 정말 두부만 넣어서 만들어 먹고 한번은 내가 야채와 다진고기를 추가해서 만들어 먹었다.

 

 

마파두부

두부만 넣어서 만들어 먹는 편이 훨씬 더 맛있었다.

다른 부가적인 재료들을 넣으면 소스맛이 약해져서 밥과 먹기에 밍숭맹숭해진다.

 

 

오이무침

마파두부와 곁들여 먹을 오이무침을 간단히 만들어서 같이 먹었다. 

정성을 안들이고 휘두루 마뚜루 만들었더니 맛이 밍밍했다.

 

 

계란말이

하루에 계란 챙겨서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해서 자주 반찬으로 등장하는 계란말이.

계란찜은 조금 어렵다. 전자렌지로 하는데 맛이 좀 퍽퍽하다.

만만한 게 계란말이.

 

 

마파두부

마파두부 덮밥, 맛있다. 간단한 점심으로 좋다. 

인스턴트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요새 점점 인스턴트 제품들에 눈의 트는 것 같다.

 

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