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행복/집밥

백종원 잔치국수 비슷하게 해먹기

인귀 2021. 5. 7. 10:00

허니버터칩

장보러 슈퍼 갔는데 간사이슈퍼에서 허니버터칩을 싸게 판매하고 있었다.

하나 사와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다. 

 

 

장보기

보통은 라이프 가서 장을 보는데 간사이 슈퍼 쪽에 볼 일 있어서 갔다가 장을 간단하게 봤다.

당근, 애호박, 표고버섯.

 

요즘 늘 비가 내리고 날이 흐려서

잔치국수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잔치국수

잔치국수 레시피를 검색해보니 백종원 잔치국수 레시피가 많이 뜨길래 비슷하게만 하고 내 마음대로 만들었다.

 

1. 멸치, 다시마를 넣고 물을 10분 이상 끓인다. 

2. 간장 6큰술 정도를 넣는다.간이 부족해서 멸치 다시다 반스푼을 넣었다. 

3. 당근반개, 쥬키니 반개, 표고버섯 2개를 채썰어 넣는다.

4. 채소가 익는동안 면을 삶는다. 소면 5분정도 삶아 찬물에 헹궈서 준비했다.

5. 야채가 충분히 잘 익었으면 계란물 2개를 풀어 휘휘 졌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불을 끈다.

6. 소면 위에 국물을 부어주면 끝.

 

 

잔치국수

맛이 좀 심심할 것 같아서 김치랑 같이 먹으려고 김치, 그리고 야채 먹으려고 샐러드도 같이 준비했다.

잔치국수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있다.

몸이 따뜻해지는 맛이다.

 

 

잔치국수

멸치 육수 진하게 우려나온 잔치국수도 맛있지만

백종원 레시피 스타일도 야채도 많이 들어가고 맛있다.

간장으로 베이스를 만드니까 국물 색이 조금 검게 되는데 야채와 나름 잘 어울린다.

 

 

잔치국수

잔치국수가 은근히 양이 많아서 

후루룩후루룩 하면서 한참을 먹었다.

부드럽고 먹기 편해서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다.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좋다. 

 

항상 비빔국수만 많이 만들어먹었는데

가끔은 잔치국수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