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행복/집밥

요즘 만들어 먹은 집밥

인귀 2021. 11. 18. 13:00

집밥

오랜만에 제대로 차려 먹었던 집밥. 잡채는 인스턴트지만~

낫토 좋아... 낫토랑 슈퍼에서 파는 파프리카! 

 

고기는 구워서 양상추에 소스 올리고 고기 올려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메인 메뉴는 생태국! 생태찌개?

그냥 간단하게 생태(たら) 사와서 두부랑 새우랑 야채랑 넣고 고추가루 양념으로 보글보글 끓여 먹었다. 

 

간단하지만 시원하고 정말 맛있다. 집에서 생선을 안구워 먹으니까 이런식으로 생선을 먹는다.

너무 맛있다!!!

 

 

브런치

요즘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아서 마인드 컨트롤 하기 위해 캐모마일티를 마신다.

캐모마일은 정신 건강에 매우 좋다. 

 

그리고 빵 구워서 무화과 잼, 햄, 생치즈랑 같이 먹었다. 맛있다... 맛있어...

원래 아침 챙겨 먹지도 않는데... 맛있어 정말

 

 

로제 떡볶이

어릴 때랑 지금의 나는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때 맵부심 장난 아니었는데 요즘 매운 걸 먹으면 배가 아프다. 그래서 로제 떡볶이를 종종 만들어 먹고 있다. 

 

그냥 생크림만 넣어서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부드러우면서 살짝 달달하고 ... 생크림이랑 고추장 조합이 진짜 좋다. 

 

 

양념치킨

로제 떡볶이랑 같이 먹은 건 동키호테에서 산 비비고 양념치킨인데 약 500엔 정도다.

양은 많지 않은데 맛은 괜찮다. 일본에서 맛없는 양념치킨 사먹어 본 적이 많은데 그런 것 보다 훨씬 맛있다. 

 

양념이 괜찮은듯. 역시 비비고!

 

 

칼국수

남편이 칼국수 먹고 싶다고 해서 건우동으로 칼국수를 만들었다.

너무 맛있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서 국물을 열심히 만들었더니 쫄아서 소태처럼 짜졌다.

 

그걸 맛있게 먹어준 남편에게 감사한다. 정말 짜서 물을 부어서 먹었다. 대 실패..

조개랑 새우랑 넣고 만들었는데 국물이 실패했다. 

 

만두는 인스턴트~ 칼국수랑 만두 조합은 좋당. 김치도! 샐러드는 건강을 위해 ㅎㅎ

 

 

떡볶이

옛날 떡볶이 먹고 싶어서 떡볶이 만들어서 참치 주먹밥이랑 같이 먹었다. 

막걸리는 덤

 

요즘 혼술을 매일같이 하고 있다. 술을 잘 못마셔서 그냥 막걸리 한잔이나 와인 한잔 

아니면 달달한 술 한 캔 정도로 마시고 있다. 

 

뭐든지 맛있는 음식이랑 가볍게 한잔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