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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가 어이없게도 집에 김가르 刻み海苔 가 있어서 콩나물 국밥을 만들었다.
콩나물 국밥 위에 올려먹어야지 했던건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그리고 만들어 놓은 깍두기가 있으니 같이 먹어야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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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거의 숙주나물 もやし 를 먹고 슈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콩나물 大豆もやし 는 안파는 경우도 많다.
나는 슈퍼마켓에 가서 콩나물 없으면 숙주나물이라도 사야하나 하고 찾아봤더니 다행이도 콩나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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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국밥 만드는 법
1. 물에 멸치 いりこ 를 넣고 10분 정도 끓인다. 멸치는 다섯마리 정도, 물도 한그릇 나올 정도로 조금만 만들었다.
2. 씻은 콩나물을 넣고 5분간 끓인다.
3. 다진 마늘 刻みニンニク 와 소금으로 간을 하고 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한소쿰 더 끓인다.
4. 계란 노른자 黄身 와 김가루를 올려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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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국밥은 간단하게 만들었더니 깊은 맛은 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맛있어서 오랜만에 콩나물 국밥을 먹었다.
반찬으로 먹으려고 평소에 안사던 슈퍼마켓의 파전 チヂミ 를 샀는데 휴.. 넘 맛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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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콩나물 국밥 체인점 정말 맛있는 데는 국물도 진짜 맛있고 감칠맛도 장난 아니라 고기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수란이랑 김이랑 같이 먹고 오징어도! 콩나물 국밥 먹으러 한국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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