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81

매일 아침 일기 (24.09.11)

24.09.11 수요일 지난 이야기_ 저녁 넘어 밤이 되면 우울감이 심해서 다시 병원을 예약했다. 잘한 것 같다. 대충 안먹고 저녁에 소고기, 샐러드, 파스타 제대로 차려서 먹었다. 아주 칭찬해. 오늘 하루 예고_ 열일하기, 아기 계란 반찬 만들기, 영어 공부, 글쓰기 ... 무리하지말고 조금씩하자 오늘 꼭 스킨 사야지 맨날 산다고 하면서 아직도 못샀다.

매일 아침 일기 (24.09.10)

24.09.10 화요일. 지난 이야기_ 아주 조금이지만 블로그도 하고, 영어 공부도 했다. 그냥 지나치는 시간일 수 있었는데 아주 잘했어. 조금씩 시간을 더 의미있게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회사 출근. 재택이 많아서 가끔 회사 가서 동료들과 점심 먹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감사하다. 오늘 하루 예고_ 회사 일 열심히 하고, 블로그랑 영어 공부도 조금 더 해야지. 오후엔 장보러 가서 오트밀, 바나나 잊지 말고 살 것. 날이 무지 더우니 이불 빨래 잘 마르겠다. 빨래 널고 청소하자.

매일 아침 일기 (24.09.09)

온 세상 불행을 내 머릿속에 우겨넣고 지내던 요즘. 마구잡이로 손가락을 움직여 릴스를 넘기다가, 지금의 나처럼 부정적이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은 아침에 일기를 쓰는 게 좋다는 영상을 보고 시작해보는 매일 아침 일기쓰기 첫 날. 영상에서 본 바로는 어제 하루 중 좋았던 점과 오늘 하루의 목표들을 쓰는 게 아침 일기의 포인트라 했다. 24.09.09 월요일. 지난 이야기_ 어제는 내가 좋아하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위안이 되는 게 감사했다. 오랜만에 노랭이를 펼쳤다. 한장 정도만 봤지만 아주 뿌듯하고 좋았다. 오늘 하루 예고_ 오늘은 아침에 스벅 아이스 라떼를 꼭 마실거야. 그리고 세련된 팝송을 들으며 회사 가야지, 감미로운 음악은 기..

개성주악을 먹을 수 있는 카페 - 한과와락 <신논현역 카페 추천>

뒷북이긴 하지만유튜브에서 약과 한참 유행할 때,개성주악이라고 약과보다 더 맛있다는 영상을 본 적이 있어서한번쯤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개성주악이란?찹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겨, 조청이나 꿀을 바른 약과랑 비슷한 느낌의 전통 먹거리로, 한과의 일종이다.  강남 신논현역 카페 주소▼강남역, 신논현역 근처에개성주악을 파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가게 자체가 이쁜 카페여서사진 맛집이었다.주말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3층까지 올라가봐도 자리가 없었다. 테라스는 불더위에 절대 무리일 것 같아서 좀 보다가 2인석에 의자를 받아서 앉을 수 있었다.  테이블 거리가 멀고,다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정말 사진 맛집이다.  자리먼저 잡고 주문하러 !!개성주악 선물 세트도 있고,쿠키도 있고 케이크도 있다. ..

여행/한국 2024.08.23

고베 산노미야->간사이공항 리무진 버스

고베 산노미야->간사이공항 리무진 버스 이용이 편리하다 :) 1. 고베 산노미야->간사이공항 소요시간고베 산노미야 -> 간사이공항 제1 터미널 약 1시간 5분 (직행) 고베 산노미야 -> 간사이공항 제2 터미널 약 1시간 16분 (직행)  나는 최근에 두번 간사이공항 리무진 버스를 탈 일이 있었는데,한번은 비가 내려서 예상 시간보다 20분이나 더 걸렸고,한번은 길이 안막혀서 예상 시간보다 10분 일찍 내릴 수 있었다. 소요 시간을 기준으로 변동이 있으니 참고 하는 게 좋을 듯 하다.  2. 고베 산노미야->간사이공항 요금편도 요금 2,200엔 어린이는 1,100엔왕복 요금 3,700엔 어린이는 왕복 티켓이 없다. 당일 왕복 요금 3,200엔으로 나는 마중을 나갈 때 당일 왕복 티켓을 구매한 적이 있다. ..

온더보더 수원AK점 방문 후기 - 타코 맛집, 맛있고 양 많아서 만족!

수원역에 맛집이 많겠지만,요즘 한국에서 타코가 유행이라고 (이 정보가 맞을 진 모르겠지만 ㅎㅎ)하길래 타코를 먹으러 온더보더 수원AK점에 방문했다.수원역 AK 6층에 위치한 아웃백바로 옆 매장이라 금방 찾을 수 있다. AK에서 나가지 않아도 되서 더운 날 가기 참 좋은 식당이다.요즘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가기 힘들다~~~ 미리 예약했는데 금방 예약이 되길래 북적이지는 않나보다 했는데일요일 낮에 방문해서도 예약 없이도 자리가 좀 있어 보였다. 너무 붐비지 않아서 좋았고, 자리들이 몰려있지 않아서 넓어 보이고 편해서 좋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나초랑 소스를 주는데촌스럽게 ㅎㅎㅎ 저 이거 안시켰다고 했다 ㅎㅎㅎ 그냥 온더보더 방문하면 주는 건데 ㅎㅎㅎ 약간 아웃백 같은 느낌이 드는 메뉴판이었다.메뉴판을 봐도 ..

여행/한국 2024.08.19

고베규 스테이크 맛집 키쿠 Kiku~가격대 다양한 코스 메뉴

고베 여행에 왔으면 빠질 수 없는 게 고베규 스테이크 먹는 것 아닐까?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안먹고 가긴 서운...그래서 고베규 중에서도 가성비가 좋은 편인, 고베규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가 관광객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다. 스테이크 랜드 후기 보기 ⇩https://ingwi.tistory.com/758 고베 맛집 - 스테이크 랜드 ステーキランド/고베규 스테이크https://maps.app.goo.gl/ntkQA1spL2o7kBQA6?g_st=ic ステーキランド 神戸店 · 4.4★(1284) · ステーキハウス 日本、〒650-0012 兵庫県神戸市中央区北長狭通1丁目8−2 1F・2F 宮迫ビル maps.google.com 고베에 관광ingwi.tistory.com 스테이크 랜드는 고베 여행에서 꼭 가야하는 맛..

산노미야 야키니쿠 맛집 - 오카토라 神戸ビーフ焼肉 お加虎三宮店

산노미야에서 야키니쿠 가게를 검색하면 거의 저녁 장사가 많은데점심에 먹고 싶어서 알아보다가오카토라 Kobe Beef Yakiniku Okatora Sannomiya 神戸ビーフ焼肉 お加虎三宮店 라는 가게를 알게 됐다. 이상할 정도로 평점이 높은 곳... 뭐지?간단하게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다.https://maps.app.goo.gl/SZxH4g9o3ZQigxoC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Kobe Beef Yakiniku Okatora Sannomiya · Kobe, Hyogo www.google.com 위치는 산노미야역에서 도보로 5분도 안걸려서아주 좋았다. 금방 찾아갈 수 있었다.  나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점심 시간이 살짝 지나있었..

일본 일상 2024년 6월 - 매일 먹고 마시는 중 ㅎㅎ

주말에는 아기랑 산책을 몇번이고 나가는데 아침에 아기가 울길래 내가 좋아하는 빵집에 갈겸 유모차를 끌고 나갔다. 아침 8시 오픈이라 맞춰서 갔는데사람들이 빵집 앞을 서성이길래 뭐지 하고 보니 일손이 부족해서 오픈 시간이 30분 늦어져있었다. 으항. 아기랑 하염없이 돌아다니면서 기다리다가 갓 구운 빵을 겟! 소시지빵 무지막지하게 맛있다.안에 들어가있는 소시지가 엄청 탱글탱글하고 짭짤하고 맛있다.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요즘 편의점을 자주 간다...이제 편의점에서 별로 먹고 싶은 것도 맛있는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힝... 편의점 간식 스페셜 :-ㅇ 같이 되어 버렸당초코 쿠키 하나 사려다가, 내가 좋아하는 카린토 만주가 있길래 하나 사고크림 쿠키 하나 사고.... 히히  재택 근무 하니까 달달..

코베 일상 2024.07.19

짜파게티 더 블랙과 탕슉.

한국에서 소포로 보내 준 짜파게티 더 블랙.원래 짜파게티가 검정색인데 왜 더 블랙이라는 걸까?나는 처음에 잘 못 알아듣고 짜파게티 흰색이 나왔다는 줄 알았다 허허. 더 맛이 진해져서 더 블랙?  짜파게티 먹으려고 탕수육도 만들어 버리는 스케일 :-) ㅋㅋㅋㅋ 김치는 먹고 싶어서 슈퍼에서 정말 안사는거 한번 사봤는데으엑 정말 달고 쓰고 맛이 없었다. 역시 일본에서 파는 김치는 아니다 ㅎㅎ  짜파게티 더 블랙 맛있을 거 같았는데딱 먹자마자 느낀 건 그냥 짜파게티랑 비슷하다!거의 똑같당. 맛이 더 진해졌다고 했는데 내 생각엔 짜파게티가 최근 몇년동안맛없어졌다는 평이 많았어서 그래서 나온 제품이 아닐까 싶다. 맛있게 먹었지만 전~~혀 특별할 것 없는 신제품이었다.   탕수육은 돼지고기를 감자 전분 반죽에다가 묻..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