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직장인

24.09.20 금요일 지난 이야기_ 요즘 정말 덥다 떠죽겠다 그래도 점심 때 장보고 온 나 칭찬해 어제 열심히 이유식 만들었는데 아기가 잘 안 먹었다 맛이 없었나보다 아쉽다 다음에 더 맛있게 만들고 싶다. 오늘 하루 예고_ 오늘은 블로그 포스팅 해야지. 출근 하는 날이니까 출퇴근길에 책 읽기!

주변 사람들한테 롯코 아일랜드에 야마다 스토어가 오픈해서 다들 방문해보고 그랬다는 얘기를 들어서 궁금했던 야마다 스토어에 가봤다. https://yamada-store.com/ ヤマダストアー株式会社ヤマダストアーは兵庫県南西部を中心に持続可能な最高品質の自然食品･オーガニック製品を販売するスーパーマーケットです。yamada-store.com검색해보니 야마다 스토어는 효고현 남서부를 중심으로 자연식품, 오가닉 제품을 판매하는 조금 특이한 슈퍼마켓이라는 안내가 있었다. 딱 건물 보자마자 세련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하고 이쁘다. 인증샷 찍는 사람들도 여기저기 보였다. 일반 일본 슈퍼마켓이랑은 내부 모습이 달라 보인다. 깔끔하면서도 전반적으로 세련된 느낌이다. 먼저 보이는 시리얼을 구경하..

수원에서 나고 자란 수원 토박이가 추천하는수원에 정말 맛있는 맛집들!!1. 유치회관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유치회관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랑 가던 곳인데어느 순간 유명세를 타고 맛집으로 유명해졌다. 메뉴는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 수육이고 해장국 전문점이다. 어릴 때 다녔을 때는 선지가 무제한으로 자리에서 퍼먹을 수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추가할 수 없다고 들었다. 포장해서 집에서 먹으니 양이 엄청 많다. 유치해장국 가격은 11,000원이다.   2. 수원 남문 순대곱창볶음수원 남문에 먹거리가 정말 많은데가장 유명한 건 통닭거리, 그리고 순대곱창볶음 일 것이다. 지동시장쪽으로 가면 순대곱창볶음 가게들이 많은데학생 시절부터 다닌 곳이라 추억의 맛집이다. 이날은 순대지존에 가서 순대곱창 볶음을 먹었다...

24.09.19 목요일 지난 이야기_ 어제 일도 열심히 하고, 육아도 열심히 하면서 육퇴하고 영어책도 들여다보고, 이북으로 책도 읽었다. 잠이 좀 안와서 그냥 핸드폰 하다가 잘 수도 있었는데, 책 들여다본 게 뿌듯했다. 밤 늦게 포스팅까지 했다. 브-이. 요즘 매일 씻고 나서 팩 하는 일상, 어제는 모공팩을 해서 피부가 매끈매끈. 기분이 좋았다 오늘 하루 예고_ 오늘은 점심 대충먹고 점심 시간 때 나가서 장을 봐야겠다. 살 거 써놓고 나가서 꼼꼼히 사는 게 오늘의 목표. 시간되면 책도 읽고 영어도 봐야지. 오늘은 처음으로 쌀팩도 해봐야겠다.

요즘 드라마가 별로 재밌는 게 없고 다 비슷하게 느껴져서넷플릭스에서 뭘 볼까 하다가 미싱 Missing 이라는 영화가 새로 올라왔길래 봤다가 후폭풍을 느끼고 있다.  영화 미싱 Missing ミッシング 주연 : 이시하라 사토미감독 : 요시다 케이스케  이런 영화가 있는 줄 몰랐어서 일본에서 5월에 개봉했다는데 현재 9월인데 일본 넷플릭스에 올라왔길래 흥행하지 못했나 싶어서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관객수 35만명을 넘겼다고 한다.　우리나라랑 좀 감각이 달라서 35만명 넘기고 흥행 수입이 5억이라는 기사에 롱런 히트 영화라는 소개가 있었다.  영화 미싱 Missing ミッシング 줄거리 영화는 유괴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데 미스테리나 스릴러가 아닌 휴먼 드라마로,아이를 유괴 당한 가족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준다..

24.09.18 수요일 지난 이야기_ 일이 정말 바쁜 하루였다. 어제 정말 피곤했는데도 10분이라도 영어 단어 들여다본 거 칭찬해주고싶다. 오늘 하루 예고_ 오늘은 열일하고 오후엔 이유식 만들고 집 청소! 김부장 다시 읽으면서 글쓰는 거 어떻게 하는지 보는 게 오늘의 작은 목표

24.09.17 화요일 지난 이야기_ 3연휴동안 열심히 육아했고 열심히 집안일 했다.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오늘 하루 예고_ 오늘은 일하고, 육아하고 바쁜 거 알지만, 책 읽고 영어 공부하고 나를 위한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다. 피곤한 거 알지만, 오늘은 조금 힘내봤으면 좋겠다.

갈비의 고장, 수원.수원 권선동에 위치한 남수원 갈비는 정말 오래된 갈비집으로 어렸을 때 가봤던 기억이 있는데 오랜만에 방문하게 됐다. 평일 낮 방문이라 만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손님이 많아 보였다.오랜 시간 사랑 받는 돼지 갈비 맛집!  남수원 갈비는 주차장이 있어서 가족들이 외식하러 가기 좋은 것 같다.인터넷에 검색해보니 30년 넘은 맛집이라고 한다.  갈비 뿐 아니라 식사류도 있다.남수원 갈비 가격은 남수원 왕갈비가 200g 당 17,000원이다.삼겹살, 소갈비 등 다른 메뉴들도 많이 있지만 일단은 가장 유명한 왕갈비를 2인분 주문했다. 남수원갈비 엄청 좋은 점이고기를 주문하면, 냉면이 서비스로 나온다!!일단 밑반찬은 상추, 마늘, 잡채, 양념게장 등으로갈비집에서 자주 보이는 밑반찬들이 보인다.  ..

24.09.13 금요일 지난 이야기_ 망설였는데 일부러 영화 보러 가길 잘했다. 몇 개 개봉중인 한국 영화 중에서 강동원이 나오길래 천박사라는 영화를 선택했다. 매우 뻔한 영화였지만 오랜만에 영화관 나들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대만족.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 선물이랑 꽃을 사서 새로 일을 시작하는 친구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친구만나서 이야기하면서 힐링했다. 시간을 내준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가족들에게 보낸 소포가 잘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저녁에는 병원도 잘 다녀오고, 하루 마무리에는 영어 책도 조금 들여다 보고 글도 끄적여보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매일 이렇게만 살고 싶을 정도로 행복했다. 오늘 하루 예고_ 회사 출근 잘하기. 퇴근하면 집 가자마자 아기 반찬 만들어야한..

24.09.12 목요일 지난 이야기_ 웃을 일은 없는 하루였지만,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육아, 집안일 하는 충실한 하루였던 것 같다. 나한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오늘 하루 예고_ 회사를 쉬기로 했다.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가야겠다. 영화 보고, 친구 만나서 작은 선물을 줘야지. 선물을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 알기 때문에 설렌다. 아, 나가서 카페 갈 수 있으면 글 써야겠다. 그리고 오후에는 병원 가고, 영어 공부 조금이라도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