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동반 식당 추천 TOP3 ① 키소지/마루가메 우동

 

내가 생각하는 일본은 아이와 외식하기
참 좋은 곳인데 일본여행 온 한국 지인한테
일본에서는 아이와 식당 가기가 불편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받았다
 

 
난 반대로 한국에서 아이랑 식당갔을 때 굉장히 불편했는데...
생각해보니 나도 아이와 가는데만 가고 있다
아이와 가기 좋은 식당은 따로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아이와 일본여행, 아이 동반 하기 좋은 일본 식당 리스트

내가 한살 넘은 아이와 함께 다니는 식당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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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소지 (木曽路)

 
메뉴 : 가이세키 요리, 샤부샤부, 스키야키 등
가격대 : 비싼 편이고 가성비 좋은 곳은 아니다. 고급스러운 정통 일본 요리 레스토랑
위치 : 일본 전역 체인점
키즈 메뉴 : 있음 / 아기 밥 챙겨가서 따로 먹어도 오케이(물어봤음)
아기 선물 : 있음 (아기 장난감 하나 고를 수 있게 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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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 미리 예약을 하면 좌식 자리가 있어서 그게 아기랑 가기 넘 좋다
벌써 아기 한살 넘은 이후로 외식시작하면서 세번이나 갔는데 항상 만족스럽다.
 
유카타인지 기모노인지 일본의 전통 의상을 입은 서버분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정성껏 서비스하는 분위기라 손님들 모시고 가기도 좋다.
 
 

 
샤부샤부, 스키야키를 먹어봤는데
이날 처음으로 아기밥 안챙겨가고 아기메뉴 시켜주고
나와 남편은 정식을 시켜 먹었다.
 
요렇게 일인 정식으로 일본식이 이쁘게 나오고
가격은 대략 1인당 약 2,500엔 정도.
 
회, 튀김, 스테이크, 차왕무시 등등 다 맛있었다 :) 만족!!!
참고로 샤부샤부도 진짜 감동적으로 맛있음.. 고기가 대박이다 비싸서 그렇지ㅜㅜ
 
 
 
키소지 홈페이지 속 키즈 메뉴 ▼

 

좀 더 큰 아기면 위의 메뉴를 먹으면 좋을 거 같은데
우리 아기는 아직 한살 넘은 정도라
간이 된 음식을 안먹어서 아기 우동만 시켜줬다 ㅎㅎ
 
 

 
아기 우동을 주문하면 우동과 고명이 같이 나오고 
아기 식기류도 준비해주신다.
가격은 약 400엔 정도이다.
 
 

 
아기도 맛있게 냠냠 먹고
어른들도 식사 맛있게 하고 후식까지 !
완벽 :) 
 

 

 

 

2. 마루가메 제면 우동 (丸亀製麺)

 
 

메뉴 : 우동, 튀김, 덮밥(돈부리) 등
가격대 : 가격대 좋은 곳
위치 : 일본 내 약 840개 점포가 있는 대형 체인
키즈 메뉴 : 있음 / 아기 밥 챙겨가서 따로 먹어도 신경 안쓰는 분위기
아기 선물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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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 점포마다 다르지만 마루가메 제면은 좌식 자리가 있어서
아기랑 가서 앉아서 먹기에 진짜 좋다 아기 의자도 많이 준비되어 있고
아기 식기류도 준비되어 있다.
가장 인기 많은 우동가게이기 때문에 늘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 회전율이 좋다.
 

 

 

마루가메 제면 키즈 메뉴 ▼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 주문 가능한 

키즈 우동 (차가운 우동 따뜻한 우동 선택 가능)과

쥬스(사과, 포도맛 선택), 도넛이 포함된 세트

가격은 290엔이다.

 

 

 
 나는 아기가 정말 많이 먹는 아기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아직은 되도록 소스 없이 밥을 주고 싶어서

마루가메 제면에 가면 따뜻한 우동 면만 삶아서 쯔유 곁들여 주는 

카마아게 우동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늘 이걸 시켜준다.

 

가격은 370엔이다.

아기들 만국 공통

우동면 진짜 좋아해서 엄청 많이 먹는다.

 

 

 

다른 아기와 가기 좋은 식당들도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추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