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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카페 <케니히스 크로네 호텔 ケーニヒスクローネ>

https://konigs-krone.co.jp/ ケーニヒスクローネ | 神戸御影生まれの洋菓子店 – 1977年の創業より厳選した良質な材料を使 konigs-krone.co.jp 쇼와 시절부터 미카게를 시작으로 고베 곳곳에 점포를 낸 케니히스 크로네는 고베의 유명한 카페 답게 디저트가 굉장히 유명하다. 고베 방문 선물로도 손꼽힐 정도로 고베 사람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백화점에서도 선물용으로 판매한다. 케니히스 크로네 호텔은 인기인지 아닌지 내가 가본적이 없지만 산노미야의 케니히스 크로네 호텔에 있는 카페(ケーニヒスクローネ くまポチ邸) 는 항상 오픈 전부터 줄을 선 모습을 봐왔다. 한번쯤은 가봐야지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됐다. 호텔에 있는 카페라서 그런지 굉장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이고..

일본도 드디어 마스크 해제! (23년3월13일~)

マスクの着用について|厚生労働省 (mhlw.go.jp) マスクの着用について マスクの着用について www.mhlw.go.jp 일본도 드디어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한 안내가 나왔다. 厚生労働省 (일본 후생노동성)의 발표에 의하면 2023년3월13일 이후 마스크 착용에 대해 개인의 주체적인 선택을 존중하고 착용은 개인의 판단에 맡기게 된다고 한다. 코로나에 대한 규제가 풀려가며, 마스크 끼는 게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답답해서 얼른 벗고 싶다는 생각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의 발표에는 라는 덧붙임 안내가 있었다. ▸노인 분들 혹은 중증 위험이 높은 분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아래 장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때 ·노인 분 등 중증 위험이 높은 분들이 많이 입원·생활하는 의료기관이나 노..

고베 일상 2023년 2월

원래 닭요리는 냄새 제거에 자신이 없어서 자주 도전하지 않지만 간장 넣고 달달하게 조린 조림을 만들어봤다. 생각보다는 괜찮게 됐다. 찜닭 맛이라서 밥이랑 엄청 잘 어울렸다. 다른 반찬은 계란찜이랑 배추 된장국, 샐러드, 취나물 돼지고기 볶음. 집밥이 최고다. 정말 오랜만에 카레 우동을 먹었다. 맛없는 카레 우동 집은 카레맛이 묽은데 이 곳은 찐한 카레 맛이 좋았다. 한국에서 열풍을 일으킨 슬램덩크 더 퍼스트를 나도 보고 왔다. 오늘 기준 한국에서 372만명의 관객을 동원, 일본에서는 687만명을 돌파했다. 대단하다. 나는 원작을 몰라서 별 기대 없이 인기작이라길래 보러 갔는데 아주 그냥 쫄깃한 농구 경기에 심장을 졸이며 몰입해서 봤다. 이래서 유명하고 이래서 인기구만!!! 엄청 재밌었다. 돈만 내고 지난..

코베 일상 2023.03.06

불고기 김밥 만들어 먹기

한국 슈퍼에서 단무지를 팔길래 옹! 싶어서 구매했다.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김밥용 단무지를 구매해봤다. 항상 일본 단무지 사서 식초에 절여서 사용했었는데 김밥용 단무지라니! 기대된다. 불고기 김밥을 만들기로 결정 ! 소고기 불고기는 인터넷 레시피보고 비슷하게 만들어놓고 오이도 소금에 절이고 물기 짜고, 시금치는 데치고 당근은 볶았다. 계란 부치고 하니까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김밥 싸는데 두시간이나 소요됐다. 효효 김밥김은 항상 야끼노리로 대신하는데 집에 김이 있기도 하고 야끼노리 비싸니까 그냥 김으로 말았더니 모양이 엄청 이쁘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쌓아놓으니까 든든하다. 김밥 만들고 나서 불고기 조금 남았는데 이거는 버터 넣고 밥 넣고 볶아서 볶음밥을 만들어서 회사 도시락으로 먹어서 해치웠다. 엉망..

일본 맥도날드 기간한정 메뉴 <아시아 쥬씨>

정기적으로 일본 맥도날드에서 기간한정 메뉴들이 나온다. 원래 한번씩 먹어보긴 하는데 이번에는 뭔가 맛있어 보여서 유린기 버거와 탄탄더블버거를 사먹었다. 그리고 깜놀... 진짜 역대급으로 맛있는 버거였다!!!!! 집 근처 맥도날드 매장은 8시까지라서 테이크 아웃을 하는 경우가 많다. 되게 귀엽게 생긴 캐릭터가 그려진 버거 포장지. 원래 맥도날드 기간 한정 메뉴는 괜찮아 보이는 게 있어도 막상 먹으면 그냥 저냥인게 특징인데 이번 일본 맥도날드 기간 한정메뉴는 진짜 대박이다. 핵꿀맛!!! 내가 엄지척을 한 메뉴는 탄탄 더블 버거다. 소스가 탄탄면 국물처럼 땅콩인지 참기름인지 애매한 듯한 고소한 맛이 강하게 나는데 무엇보다 짜지 않아서 진짜 핵핵핵꿀맛이다. 더블 패티인것도 볼륨감이 좋은데 계란에 치즈까지 들어 ..

일본 스타벅스 봄한정 사쿠라 프라프치노 등장!

https://www.starbucks.co.jp/ Starbucks Coffee Japan|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公式ホームページ。新商品・メニュー情報、店舗検索、イベント情報、求人情報、エスプレッソドリンク用語の解説、コーヒー豆の解説、IR情報、CSR情報 www.starbucks.co.jp 일본 스타벅스에 매년 등장하는 사쿠라 메뉴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왔다. 사쿠라 프라프치노, 사쿠라 두유 라떼 외에도 벚꽃 무늬 굿즈도 많이 나왔다. 몇년전부터 한국의 골드 회원 제도를 벤치마킹해서 똑같이 나오고 골드 회원 멤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새로운 메뉴가 나오면 미리 먹을 수 있거나 보너스 별을 받는 등 많은 이득이 있다. 원래 사쿠라 두유 라떼를 시키고 싶었..

고베 현지인맛집 <테이쵸 庭鳥> 야키토리

https://tabelog.com/hyogo/A2801/A280103/28010838/ 庭鳥 (摩耶/焼き鳥) ★★★☆☆3.08 ■【王子公園駅徒歩10分/JR摩耶駅徒歩5分】16時から営業中!貸し切りも30名様まで可! ■予算(夜):¥2,000~¥2,999 tabelog.com 고베 한큐 카스가노미치역 바로 근처에 위치한 테이쵸 庭鳥는 항상 현지인들이 북적이는 야키토리 맛집이다. 한큐 카스가노미치역 근처에는 야키토리 가게가 여기저기에 있는데, 여러 군데 가봐도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 가게 자체는 좀 허름해 보이고 들어가도되나 싶은 분위기이다. 근처에 가게들이 많은 것이 아니라서 겉으로만 보기에는 사람이 많을 느낌이 안든다. 내부는 딱 일본 느낌이 뿜뿜하는 야키토리 가게이다. 메뉴들이 여기저기에 붙어 있고 1층은 ..

브런치 작가 신청 4번만에 작가 선정 :)

https://brunch.co.kr/@brunch/2 브런치 작가 신청 안내 브런치에서 출간과 다양한 기회를 연결해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브런치입니다. 브런치는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해 시작한 서비스입니다. 브런치에서는 brunch.co.kr 나는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다. 전혀 블로그의 인기도 높아지지 않고, 글도 멋지게 쓰지 못했지만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고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이어져왔다. 2020년부터 3번, 브런치 작가에 신청했으나 3번을 떨어졌다. 그리고 2023년 다시 브런치 작가 신청을 했다. 매일 매일 브런치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것은 아니지만,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고 어떤 방향으로 ..

코베 일상 2023.02.23

일본 KFC 기간한정 메뉴 - 치즈 듬뿍 휠레 버거

항상 일본은 KFC가 정말 맛 없다 라고 생각했던 내가 최근에 일본 KFC 에서 팔고 있는 기간 한정 메뉴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이나 먹고 있다. 첫 시작은 블랙 핫 치킨이었다. 치킨 먹고 싶은데 한국 치킨은 비싸기도 하고 양도 많아서 오랜만에 KFC나 가볼까 하고 갔다가 발견한 블랙 핫 치킨! 이게 후추가 콕콕 박혀있는데다가 살짝 매콤한 시즈닝이 가미되어있어서 내 입에 딱 맛있었다. 한 조각에 280엔이 블랙 핫 치킨 한조각만 사먹으려고 KFC에 가고 그랬는데 이게 수량한정이었어서 어느날 갔더니 완판되고 주문이 불가했다. 빈손으로 돌아가기가 아쉬워서 이번에는 기간한정 메뉴인 치즈니 오보레루 휘레바가 チーズにおぼれるフィレバーガー 를 주문했다. 치즈 듬뿍 휠레 버거 ! 단품이 490엔이다. 광고 비주..

산노미야 맛집, 새빨간 라멘 토마코 真っ赤なラーメン とまこ

일본에서 매운 음식 먹기는 간단하지 않다. 매운 게 땡기는 날 매운 라멘이라도 먹을까 싶어서 검색하다가 새빨간 라멘 토마코라는 가게를 알게 됐다. 사실 항상 지나가던 가게였는데 처음으로 방문 ! 라멘 가게 컨셉이 굉장히 특이하다. 가게 자체만의 홈페이지는 따로 없고 체인점인 거 같다.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의 설명으로는 이라고 한다. 토마토 라멘이라는 말을 딱 들으면 거부감이 들지만, 파스타를 생각하면 스프 파스타도 있으니 괜찮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나는 매콤한 맛이 먹고 싶어서 토오가라시 라멘을 주문했다. 가격은 890엔으로 평범하다. 온라인에서 사진으로만 봐도 라멘이라기보다는 파스타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리조또처럼 밥을 따로 주문하도록 되어 있는데 면을 먹고 밥을 넣어서 리조또 먹듯이 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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