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58

일본 익스프레스 예약 가입하고 신칸센 할인받기

일본의 대표적인 이동 수단인 신칸센! 신칸센은 빠르고 편리하지만 가격대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신칸센을 저렴하게 예약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평소에는 조금 느린 신칸센의 저렴이 버전 티켓을 구매하거나, 금권샵 (티켓 판매소)를 활용해서 저렴한 티켓을 사고는 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익스프레스 예약에 가입해서 할인을 받아보려고 한다. 익스프레스 예약 사이트 https://expy.jp/top.php? エクスプレス予約 新幹線の会員制ネット予約 エクスプレス予約は、東海道・山陽・九州新幹線をスムーズ&スピーディに一年中おトクなおねだんで利用できる、会員制のネット予約サービスです。 expy.jp 익스프레스 예약이란 추석이나 연말 연시, 연휴를 포함해 언제든지 1년내내 저렴하게 신칸센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회원제..

여행/일본 2023.04.13

고베에서 간사이공항 가는법, 간사이공항 면세점 선물 구매

오사카에서 간사이 공항 가는 방법은 전철도 있고 버스도 있다. 고베에서 간사이 공항 가는 방법은 배로 갈 수도 있고 버스도 있다.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배를 이용하면 주차장이 무제한 무료이기 때문에 굉장히 이득이다. 그렇지 않다면 빠르고, 가격대도 적당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산노미야역에 위치한 공항 버스 타는 곳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버스를 타면 된다. 산노미야역이 아니면 고베에서는 롯코 아일랜드에서도 간사이 공항행 공항 버스를 탈 수 있다. 역 바로 옆이라 찾기 어렵지는 않은데 자세한 위치나 티켓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hanshin-bus.co.jp/limo/index_k_sannomiya1.html 阪神バス株式会社阪神間から全国各地へ、快適で..

여행/일본 2023.01.06

고베여행 필수 방문지, 기타노이진칸 北野異人館

고베에 진짜 맛있는 오미야게 선물 뭐인지 꼽자면 프로인드리브 フロインドリーブ 의 미미쿠키! 프로인드리브는 백화점에서 판매하는데 본점은 키타노이진칸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교회 건물이었던 곳이라 인테리어가 정말 이쁘다. 안에 내부도 진짜 이쁜데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직접 보는 게 훨씬 이쁘다. 건물 1층에는 초콜릿, 케이크, 쿠키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고 2층에는 카페 공간이 있다. 예전에 한번 로스트비프 샌드위치 브런치로 먹어봤는데 엄청 비싸긴해도 진짜진짜 맛있었다. 이번에는 디저트를 먹으러 간거여서 남편은 파르페를 시키고 나는 코끼리 아이스크림을 시켰다. 진한 맛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내가 좋아하는 미미 쿠키도 올라가 있다. 미미 쿠키는 엄청 고급스러운 엄마 손 파이 맛인데 진짜 맛있으니 강력 추천..

여행/일본 2022.11.29

후쿠오카에선 라멘말고 우동 어때요:) 후쿠오카 우동이야기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찾아 왔다. 역시 국물이 짱... 점점 기온도 떨어지고 따뜻한 국물을 먹을 수 있는 일본 요리는 나베도 있고 라멘도 있고 여러가지 있다. 요즘 일본 여행이 풀리는데다 엔저현상까지 있어서 일본 여행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1월 1일에 검색해 본 엔화는 100엔당 960원 정도로 1000원을 밑돌고 있다. 가끔 한국 돈을 편의점에서 출금하는데 그때마다 엔화가치가 많이 떨어진 게 실감이 난다. 일본에서 월급 받는 나야 아쉽지만, 여행에는 적기가 아닐까. 평소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도 있고, 일본은 거리도 가깝다 보니 코로나로 참고 참았던 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기 딱 좋다. 특히 후쿠오카는 한국과 가깝다 보니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도시 중 하나다. 내가 일본에서..

여행/일본 2022.11.20

고베 롯코 미츠 아트 六甲ミーツ・アート 예술 산책 2022

요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되도록이면 외출을 하려고 한다. 점심에 스팸 굽고 참치김치 볶음에 된장찌개 끓여서 한국인의 밥상을 먹었다 ㅋㅋ 한국 슈퍼에서 된장을 샀더니 구수하고 너무 맛있다. 검정색 반찬은 감자 조림 같이 생겼는데 흑당 넣고 만든 맛탕이다! ㅋㅋ 어디 가지 하다가 고베에서 뭔가 이벤트를 찾아 봤다. https://www.rokkosan.com/art2022/?lang=ko 六甲ミーツ・アート 芸術散歩2022|六甲山ポータルサイト ROKKOSAN.COM 六甲ミーツ・アート 芸術散歩2022は、この秋六甲山上で繰り広げられる現代アートの祭典です。 www.rokkosan.com 고베 롯코 미츠 아트 六甲ミーツ・アート 예술 산책 2022 운영 기간은 2022년 8월 27일(토)~11월 23일(수)이고 지금 날씨..

여행/일본 2022.11.01

교토에서 놀기 <리츠칼튼과 피에르에르메/교토교세라미술관/교토우동1위맛집/혼코노>

맨날 집콕하다가 태풍이 온다고 하니까 외출을 하다니 ! 좀 고민되기는 했지만 일본이 3연휴였어서 오랜만에 교토에서 놀았다 :) 한국에서도 서울가면 전철 타는 건 그나마 나은데 버스 타면 엄청 긴장된다. 어디로 갈 지 모른다는 생각에 계속 바깥을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교토는 버스가 잘 되어 있는 도시인지 구글에서 경로를 찾으면 버스가 잘 나오는데 버스를 탔더니 잘 가는지 불안해서 계속 구글 맵으로 방향을 찾아보고 있었다. 교토하면 제일 생각나는 카모가와. 원래 불친절하고 물가가 비싼 교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친구와 카모가와를 걸으며 교토도 좋아지게 됐다. 버스에서 잘 내려서 카모가와가 보이는 다리를 건너서 리츠 칼튼 호텔로 향했다. 정말 고오급스러운 느낌의 리츠칼튼 호텔. 멀리서 봐도 예쁘고 안으로..

여행/일본 2022.09.19

교토 나들이 (교자맛집/빵맛집/카모가와/오랜만의물장구/젤라또맛집)

오랜만에 교토 나들이 :) 친구를 만나러 교토에 갔다. 고베에서 교토는 좀 멀지만 그래도 교통편이 잘 되어 있어서 다행이당 교토 갈 때는 한큐를 이용해야 한다. 우메다 가서 갈아탔는데 우메다는 항상 복잡해서 언제나 표지판을 잘 봐야한다 ㅋㅋ 가는 데는 약 한시간 반 정도가 걸렸다. 친구가 맛집을 안다고 해서 스케마사라는 교자집에 갔다. 구글 주소는 263 Horinouchicho, Shimogyo Ward, Kyoto, 600-8446 일본 엄청 평점이 좋아서 혹시 줄 서면 어쩌지 하고 갔는데 사람은 많았는데 다행히 줄은 없었다. 반찬 2가지가 나오는 교자 정식 B 를 시켰다! 반찬도 괜찮고 이 가게만의 간장도 있고 정말 괜찮은 맛집이었다. 교자가 야채 듬뿍에 정말 맛있었다. 겉은 바삭하고 만두피가 쫄깃..

여행/일본 2022.05.29

일본 작은 마을 구경, 스마데라 須磨寺

스마데라역은 산노미야에서 20분? 정도 한신 전철 타고 가면 나오는 작은 역이다. 진짜 귀여운 일본 감성의 동네. 역에서 딱 내리면 보이는 안경 가게가 너무 귀엽다. 매달 절 앞에 상점이 크게 열리곤 한다는 데 평소에는 가게들 몇 개가 열려 있는 정도다. 과일 가게 주인분이 완전 아티스트다. 과일 이름을 형형색색 컬러로 이름이랑 가격을 써 놓은 게 너무 귀엽다. 레몬은 노란색 딸기는 빨간색 ♥ 골든위크 기간에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리고 그런데 오랜만에 날씨가 참 좋았다. 작은 골목길 하나하나가 정스럽다. 아주 작은 귀여운 골목길. 역에서 스마데라까지 가는 길목이 작은 골목길인데 그 자체가 상점가다. 스마데라는 규모도 크고 건물들도 예쁘고 사진 찍기도 좋고 옆에 공원도 있고 정말 좋다. 나들이 가기도 도시..

여행/일본 2022.05.06

돗토리현 鳥取 하루 당일치기 여행

돗토리현이라고 하면 알고 있는 정보라고는 시로바라우유를 만드는 곳이라 우유가 맛있다 정도였다. 우연한 기회로 1일 돗토리 여행을 하고 왔다:) 돗토리는 일본의 현 중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곳이라 규모가 굉장히 작은 도시이다. 돗토리 현의 인구는 55만 정도라고 한다. 하루면 돗토리의 관광 요소를 충분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콤펙트한 관광이 가능하다. 돗토리역 앞에 있는 조형물인데 세련되고 이쁘다. 요즘 도시 이름을 영어 스펠링으로 세워 둔 곳들이 많은 것 같다. 유행인가?!! 여행자들이 사진찍기에 참 좋다. 역시 현에서 가장 큰 도시라서 그런가 무려 다이마루 백화점이 있었다. 조금 놀라웠다. 규모는 굉장히 작은 느낌. 돗토리에서 가장 신기했떤 건 작은 규모의 도시들을 여러번 가보기는 했지만 돗토리는 진짜 ..

여행/일본 2022.04.30

겨울이 가기 전에 오카야마 히나세 日生 굴 오코노미야키

예전에 남편이랑 오카야마 히나세에 타마짱이라는 굴 오코노미야키 (카키오코)를 먹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찐 맛집이었다. 오랜만에 바람쐬러 다시 한번 가봤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다른 집에 갔다. 근데 여기도 줄이 있는 건 마찬가지라서 한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늦은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모리시타, 그런데 맛이 없..다기 보다는 특별하지가 않았다. 가성비는 좋은 편. 그래도 타마짱 아니면 굳이 오카야마 히나세에 갈 필요가 없겠구나 싶었다 ㅠㅠ힝... 줄을 너무 서고 진짜 느리다. 안가는 걸 추천. 한국도 휴게소 구경이 짱잼이듯 일본도 휴게소 (道の駅) 구경하는 게 진짜 재밌다. 히나세 가서 밥 먹고 집 오는 길에 휴게소가 있어서 들렸는데 볼 거리가 많았다.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오카야마 특산물이나 히..

여행/일본 20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