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복권을 구매하면서 또 한번 내가 얼마나 소심한 지 알게 됐다. 한 방을 노린다고 하면서도 1개는 걸리라는 심정으로 바라가 아닌 연방을 사 버리는 나 ... ㅋㅋ 결국 다 꽝 나왔다 ^_^ 내 돈 ^_^ 새해 되고 친구네 집에 초청받아서 고베 살면서 처음으로 롯코아일랜드를 가 봤다. 포아이는 가본 적 있는데 같은 섬이니까 포아이 같은 거겠지 싶었다가 이번에 가보고 깜짝 놀랐다. 섬이라서 안전하기도 하고 사람 살기 좋게 되어 있는 것 같다. 아기 키우기 정말 좋을 듯. 친구한테 들었는데 얼마전(?)에 섬에 다리를 건너서 멧돼지가 온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ㅋㅋ 대단한 멧돼지 ㅋㅋ 나도 모노레일을 안타면 가지를 못하는 곳인데 :) 친구가 맛있는 밥을 많이 만들어줬따. 골뱅이 무침이랑 짜장밥, 치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