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서 장을 보면 괜히 쓸 데 없이 필요한 것 이외에도 저렴한 걸 집어 버리는데, 먹지도 않는 설탕 도너츠가 하나에 50엔으로 할인 판매하길래 사놓고 며칠 째 냉장고에 있어서 와플 팬에 눌러 버렸다. ㅋㅋ 밤 잼이랑 꿀이랑 올리고, 에그 스크럼블이랑 소시지도 같이 해서 맥모닝 처럼 해 먹었다. 맥모닝 아닌가.. 그냥 빵식! ㅋㅋ 꿈에서 남편한테 몽둥이로 두들겨 맞았는데, 일어나서 찾아보니 금전적으로 행운이 오고 심하게 맞을수록 대박이래서 바로 복권을 사러 갔다. 꽝이었다. ㅎㅎ 소득도 없이 그냥 두들겨 맞기만 했네.... 에이.... 산노미야 센터가이 중간 쯤에 다이소 건물 뒤로 가면 항상 팝업 스토어 같은 거 열리거나 하는 곳이 있다. 지난 주말에 여기에서 버스 야채가게가 있길래 너무 귀여워서 구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