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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에서 꼭 들려야 할 필수 코스! 대만의 대형 마트인 까르푸 구경 하기 :)
https://maps.app.goo.gl/b5GH7bd9Jb4nZ2Qj7
시먼역에서 도보로 약 7-10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한
까르푸 꾸이린점을 방문했다.
대만 까르푸 꾸이린점 구경하기
대만 까르푸 꾸이린점은 24시 운영이라 여행 시간이 남을 때 방문하기 참 좋다.
시먼역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갈때는 걸어서 가고,
쇼핑하고 무거운 짐이 있으면 올 때는 택시를 탔다.
까르푸 꾸이린점에 방문!
3층으로 올라가면 쇼핑을 하는 공간이 나온다.
대만 까르푸인데 입장하자마자
일본 식품들을 엄청 많이 팔고 있었다.
대만에는 일본 브랜드, 식품, 가게들이 정말 흔하당.
역시 대만이구나 싶었던 훠궈 냄비 ㅎㅎ
하나 사갈까? 싶어도 들고 갈 생각에 구경만 했다.
대만 까르푸는 관광객이 굉장히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내가 밤 9시 정도에 방문했을 때 거의 백프로 관광객 밖에 없는 느낌이었다.
그래서인지 관광객들이 좋아할 기념품들 코너가
아주 잘 되어 있었다.
밤 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매대가 좀 비어있는 느낌.
우육면 라면을 팔길래 마라 맛으로 나도 사봤당.
구미도 좋아해서 타피오카 맛이랑 포도맛을 구매했다.
타피오카 맛 먹어봤는데 진한 타피오카 맛과 달콤함이 굉장히 맛있었다.
펑리수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 나는 펑리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선물용으로만 구매했는데 일반적으로 먹는 사각형 펑리수 모양과 달리
마가렛트 모양 펑리수가 있길래 그걸로 구매해봤다.
나는 안먹어봤는데 선물준 사람한테 들으니 아주 맛있다고 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갔나 ㅎㅎ
내가 좋아하는 누가 크래커 코너
저렴한 제품들은 매대가 많이 비었고 선물용으로 박스에 든 제품들은
관리가 잘 되는지 제품들이 많이 있었다.
대만 밀크티 3시 15분도 좋아해서
두봉지 구매했당.
10년 전에 대만 여행 했을 때는
대만와서 꼭 사야하는 제품으로 유명한 타이거 연고를 나도 샀었는데
막상 사가도 쓰지도 않고 그랬어서 구매하지 않았당.
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구매했는데,
대만에서 유명한 파인애플 맥주는 먹고 싶어서 두개 구매했다.
쇼핑 쭉 둘러보고 결제를 하러
까르푸 4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4층에 가면 또 과자 코너가 있고, 식료품 코너라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마트의 풍경이 펼쳐진다.
우리나라랑 다른 과일들도 많이 보였다.
하이디라오 소스를 팔아서 저렴하면 사가야지 했는데
가격이 안써있어서 그냥 안샀다.
일본 제품은 너무너무 많지만 한국 제품도 여기저기서 보였는데
옥수수 수염차를 팔길래 마시고 싶어서 하나 구매했당.
짜잔
봉투를 3개 구매할 정도로 빵빵하게 쇼핑했다.
과자만 샀는데 대 만족 ㅋㅋ
4층에 소고기 굽는 냄새가 너무 좋아서 물어보니
소고기를 사면 철판에서 구워주신다고 해서 사서 결제하고 가서 구워달라고 했다.
운영시간이 밤 7시까지였다.
그걸 모르고 해달라고 해서 나중에 알고 죄송스러웠다.
고기 구워주시는 분이 한국어 엄청 잘하시고 친절하시다.
계산하고 올라가서 까르푸 5층의 의자에서
고기랑 차가운 티음료를 먹었다.
고기 진짜 맛있음!!! 방금 구워서 엄청 맛있었다.
차음료도 티백이 들어있는데 신기하게 쓴맛도 안나고
시원하고 담백하고 그냥 너무 맛있었다.
호텔 와서 구매한 것들 사진 찍기ㅋㅋ
살땐 많이 산 것 같은데 사고 나서 보면 적어 보인당
쇼핑 영수증!
2059 대만달러로, 약 한국 돈 8만원 정도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슈퍼 구경하는 거 너무 좋아해서 즐거운 관광이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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