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얼마전에 이야기를 하게 됐던 주제, 한국에 살 땐 안먹어 놓고 일본에 살기 시작하면서 좋아하게 된 음식들의 이야기가 있다. 우선 나는 한국에 살면서 내가 돈을 내고 양념 치킨을 사먹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언제나 후라이드 치킨을 먹었고, 후라이드 아니면 20대 초반에는 파닭이 유행해서 파닭 먹은 적도 있고, 교촌이나 매운맛 치킨을 시켜 먹기도 했지만 양~념~치~킨~? 저얼대 시켜 먹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왜 일까,,, 일본에 거주를 하면서부터 다른 것도 아닌 양념 치킨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다.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도 있는 양념치킨! 일본에 와서 내 인생의 양념치킨을 다 사먹은 것 같다 ㅋㅋ 양념반 후라이드반의 매력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치킨무! 한국에 살 때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