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간단하게 혼밥을 즐기는 요즘. 최근에 먹었던 혼밥 메뉴들을 써내려가본다:) 로제 떡볶이와는 다르게 로제 파스타에는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걸 몰랐다. 민망 ㅎㅎㅎ 토마토 페이스트가 들어가야 하는데 집에 케찹밖에 없고 로제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생크림과 우유를 사왔는데 결국 로제 떡볶이 양념에 파스타 면을 넣어 먹는 요리가 완성됐다. 맛이 없지도 않지만 살짝 이맛이 아닌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집에서 만들어 먹었더니 새우랑 베이컨을 듬뿍 넣어서 만족스러웠다. 한국 여행갔을 때 먹었던 얼그레이하이볼이 진짜 감동적일 정도로 맛있었다. 그래서 생각나서 얼그레이 하이볼을 만들어 먹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홍차 우려서 설탕 넣어서 시럽 만들어 놓고 위스키에 시럽넣고 사이다 넣고 레몬 넣..